송지효"양약 알러지로 백신 미접종"... 10일 간 자가격리

송지효"양약 알러지로 백신 미접종"... 10일 간 자가격리

한스경제 2022-01-21 11:06:23 신고

배우 송지효 / 한스경제 DB
배우 송지효 / 한스경제 DB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배우 송지효가 자가격리로 SBS '런닝맨' 녹화에 불참한다.

송지효의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는 21일 "(송지효는) 즉각적인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이후 선제적 조치를 취하고자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하고, 10일 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어 "송지효 배우는 어린 시절 '양약 알러지' 병력을 진단받은 바 있다"고 언급한 후  "지난 2011년에는 바쁜 촬영 일정 중, 체력회복이 절실했던 상황 속 링거를 맞은 후 몸에 반점이 올라오고, 호흡이 가빠지는 등 위급했던 상황이 발생했었다. "라고 설명했다.

또한 "담당 주치의의 장시간 숙고 및 소견에 따라 코로나 백신 접종에 대해 신중하면서도 심사숙고 할 수밖에 없었기에, 이유와 더불어 현재 백신 미접종자인 점도 함께 밝힌다"고 덧붙였다.

앞서 슈퍼주니어 출신 은혁은 선제적 검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은혁이 게스트로 출연한 '런닝맨' 출연진들과 스태프들은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지석진, 하하, 유재석 등은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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