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 시즌 첫 득점이 결정골'… 레알, 엘체 꺾고 코파 델 레이 8강

'아자르, 시즌 첫 득점이 결정골'… 레알, 엘체 꺾고 코파 델 레이 8강

머니S 2022-01-21 10:26:09 신고

레알 마드리드가 연장 접전 끝에 엘체를 꺾었다.

레알은 21일(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 에스타디오 마누엘 마르티네스 발레로에서 열린 엘체와의 2021-22시즌 코파 델 레이 16강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레알은 8강으로 향한다.

이날 양 팀은 시작부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서로 한 번씩 슛 기회를 잡으며 골문을 겨냥했다. 하지만 제대로 된 마무리를 보여주지 못하며 전반은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레알이 엘체의 골문을 겨냥했다. 후반 12분 수비수를 맞고 나온 것을 마르셀로(레알)가 기습 중거리 슛을 했으나 벗어났다. 엘체 역시 후반전에도 득점에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정규시간 9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 팀은 연장전에 돌입했다.

레알은 연장전 돌입과 동시에 호드리구를 빼고 에당 아자르를, 토니 크로스를 빼고 다니 세바요스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하지만 레알에 변수가 발생했다. 연장 전반 10분 상대 역습 과정을 막는 과정에서 마르셀로가 일대일 기회를 파울로 끊어내며 퇴장당한 것이다. 이후 이어진 프리킥 상황에서는 곤살루 베르두(엘체)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0-1로 끌려갔다.

하지만 레알은 여기서 무너지지 않았다. 연장 후반 3분 세바요스(레알)의 슛이 이스코(레알)의 발에 맞고 굴절돼 득점으로 연결됐다. 연장 후반 10분엔  수적 열세를 극복하고 경기를 뒤집었다. 아자르(레알)가 재치있게 골키퍼를 제쳐내며 골망을 흔든 것이다. 승부를 결정지은 아자르의 득점은 올 시즌 아자르의 첫 번째 골이다.

역전당한 엘체는 마지막까지 고군분투했으나 레알이 침착하게 막아내며 2-1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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