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빌런(Villain)'으로 '청량 천재'에서 '다크 히어로'로 전격 변신한 성장형 아이돌 드리핀이 20일 '아이돌라디오 시즌2'에 출연, 댄스 메들리부터 노래방 라이브, 멤버들의 TMI까지 알차게 준비한 '드리핀의 매력 압축 파일'로 청취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훔쳤다.
이날 드리핀은 지금까지 발표했던 곡들로 청량부터 치명 콘셉트까지 '드리핀의 성장 앨범'과도 같은 댄스 메들리를 선보였으며, 일곱 멤버 전원이 노래방 라이브 무대를 준비, 7인 7색의 매력과 개성을 제대로 뽐냈다. 이번 신곡의 세계관에서 '날씨 바꾸는 능력'을 가진 컨트롤러 김민서는 '드리핀의 무대를 보면 15분 후 폭염주의보가 발동할 것'이라는 깜찍한 예고를 날렸고, 무대를 본 시청자들은 '정말 덥다', '선풍기를 꺼내야겠다, '실내 온도가 사하라 사막이다' 라는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또한 '동물과 교감하는 능력'의 컨트롤러 드리핀의 메인보컬 이협은 에스파의 '블랙맘바(Black Mamba)' 완곡을 열창하며, 메인보컬다운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광야의 블랙맘바와 제대로 교환했다. 이협의 라이브 무대를 본 청취자들은 '혼자서도 무대를 꽉 채웠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드리핀의 슈퍼 빌런을 뽑는 '슈퍼 빌런 TMI'가 공개되었는데, 멤버들이 궁금해했던 '수건 빌런', '화장솜 빌런', '클렌징폼 빌런'의 정체가 누구인지 밝혀지자 드리핀 멤버들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 멤버들의 투표를 통해 '드리핀의 슈퍼 빌런'으로 케이팝 최초의 독일인 아이돌 알렉스가 선정, 슈퍼 빌런의 매력과 예능감을 제대로 발휘했다.
사랑스러운 일곱 명의 악당 드리핀의 매력을 확인 할 수 있는 '아이돌라디오 시즌2-드리핀'편은 1월 21일 (금) 낮 12시 엔씨(NC) 유니버스 앱에서 다시 보기와 하이라이트로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아이돌라디오 시즌2'는 MBC라디오, MBC FM4U 두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MBC 라디오(서울·경기지역 95.9MHz)에선 매주 토,일 새벽 2시에, MBC FM4U(서울·경기지역 91.9MHz)에선 매주 토,일 자정에 방송되며, 매주 월, 목 오후 8시부터 엔씨(NC) 유 니버스 앱을 통해서만 독점 생중계된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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