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지아 월세집 지원·가품·스폰서 논란에 꺼낸 한마디[전문]

프리지아 월세집 지원·가품·스폰서 논란에 꺼낸 한마디[전문]

살구뉴스 2022-01-20 19:57:54 신고

송지아 인스타그램 

 

프리지아가 명툼 짝퉁 논란에 이어 월세집 지원·가품·스폰서 논란 등 끊임없는 의혹들에 대해서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송지아는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솔로지옥’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송지아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free 지아’와 솔로지옥’ 등의 콘텐츠에서 가품을 착용한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유투브 프리지아 

지난 16일 한 유튜브 채널에서 시작된 송지아의 짝퉁 명품 착용 논란은 과거 송지아의 행적을 따라 끊임없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유튜브에서 소개한 명품을 '진품'으로 여겼는데 그중 가품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가 가품인 줄 모르고 제품들을 소개했는지, 알면서도 그랬는지 논란이 확산하고 그가 현재 살고 있는 집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이어 프리지아가 착용했던 수많은 짝퉁 제품들이 수없이 드러났습니다. 명품 하울, 브랜드 광고 등에서도 짝퉁을 명품으로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프리지아(송지아)는 개인 SNS 계정 게시글들을 연일 삭제하고 있습니다

20일 오전 10시 기준 프리지아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게시물은 총 976개입니다. 

기존 인스타 게시물은 1151개였으나 논란 이후 이틀 만에 999개로 진입하더니 현재 976개로 확연히 줄었습니다. 약 180개의 게시물을 삭제한 것입니다. 
 
앞서 프리지아는 19일 올린 사과문을 통해 가품 착용 의혹에 대해 인정하고, 가품이 노출된 콘텐츠는 모두 삭제한다고 했던 만큼 그에 맞는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그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들에 대한 지적도 나왔습니다. 가품이 노출된 콘텐츠는 편집이 아닌 전면 삭제 조치 돼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한편 소속사 효원CNC가 회사와 뷰티 크리에이터 송지아(프리지아)를 둘러싼 세 가지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송지아의 소속사인 효원CNC의 김효진 대표는 19일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것이 내 책임입니다. 소속 크리에이터의 방송 출연 스타일링을 확인하는 것도 회사의 몫인데 지아 스스로의 스타일링을 존중하는 것이 구독자 분들과 더 친밀하게 소통하는 것이라 생각해 제대로 체크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대표는 "최근 유튜브 커뮤니티, SNS 등에서 송지아에 대한 악성 루머와 악의적인 글이 게재돼 입장을 드린다"며 공식입장을 통해 송지아와 효원 CNC를 둘러싼 세 가지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사실 관계를 정리해 드리고 허위사실의 유포에 조치를 취하는 것이 가품 착용에 대한 변명이 아님을 다시 간곡하게 말씀드린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효원 CNC가 해외 자본으로 만들어진 회사이며 해외 스폰서가 존재한다는 루머에 대해서는 "효원 CNC는 저와 배우 강예원 씨가 소자본으로 시작한 스타트업 회사다. 창업 후 4년 동안 밤낮을 가리지 않고 모든 직원분들이 같이 땀흘려 일군 회사다. 기업 M&A 투자를 포함해 어떠한 형태의 투자도 받은 적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송지아가 거주 중인 트리마제를 회사가 얻어주고 금수저 캐릭터를 만들어냈다는 일부 네티즌들의 주장에 대해서는 "지아가 집을 얻는데 1원도 보태준 적 없다. 정상적인 매니지먼트 범주에서 크리에이터를 지원하고 꿈을 응원하고 함께 만든것 외에 경제적 지원이 일체 없었다. 지아가 대학교 입학 후 꾸준히 모델 활동 하면서 모은 돈과 당사와 함께 크리에이터 활동 하면서 모은 돈으로 직접 보증금을 모아서 계약한 월세집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송지아가 가품을 정품인 척 하울하고 소개했다는 의혹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거짓말 하지 않았다. 'free지아' 유튜브 채널에서 명품 하울 영상을 비공개 처리 한 이유는 가품을 정품이라고 소개해서가 아니라 소개할 때 착용하고 있던 악세사리가 가품이었기 때문에 영상 전체를 비공개 처리한 것이다. 이제까지 'free지아'가 가품을 명품으로 소개한 적은 없었습니다. 현재 남겨져 있는 모든 영상과 사진 속의 명품은 정품이 맞다. 모두 영수증 인증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김 대표의 설명입니다.

세 가지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힌 김 대표는 "당사는 향후 악의적인 욕설과 비방, 악성 루머와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 적시된 악의적인 게시물로 인한 인격 훼손과 명예훼손 사례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법척조치를 취할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소속사는 "프리지아의 사과 이후 건전한 비판의 댓글들은 겸허히 수용하고 반성의 계기로 삼고 있지만 가품 착용 논란  외에 악성 루머가 연이어 등장했고 그 내용이 진실인 것처럼 보도되고 있어 사실 확인에 따른 공식 입장을 밝히게 되었습니다"며 "악의적인 욕설, 비방, 악성 루머 등으로 명예훼손 사례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하 프리지아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최근 유튜브 커뮤니티, SNS 등에서 프리지아(송지아)에 대한 악성루머와 악의적인 글이 게재되어 입장을 드립니다

급속도로 유포 되고 있는 허위 사실로 인해 상처 받고 있는 지아를 사랑해주시는 팬분들에게 빠르게 사실 관계를 정리해드리는것이 저희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사실 관계를 정리해드리고 허위사실의 유포에 조치를 취하는것이 가품착용에 대한 변명이 아님을 다시 간곡하게 말씀 드립니다.

1. 해외 자본으로 만들어진 회사다. 해외 자본의 스폰서가 있다

: 효원 CNC는 저와 배우 강예원씨가 소자본으로 시작한 스타트업 회사입니다.

창업후 4년동안 밤낮을 가리지 않고 모든 직원분들(퇴사사분들 포함)이 같이 땀흘려 일군 회사입니다.

기업 M&A 투자를 포함에 어떠한 형태의 투자도 받은 적이 없습니다.

2. 프리지아의 프리마제 집을 회사가 얻어주고 금수저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지아가 집을 얻는데 1원도 보태준 적 없습니다. 정상적인 매니지먼트 범주에서 크리에이터를 지원하고 꿈을 응원하고 함께 만든것 외에 경제적 지원 일체 없었습니다. 지아가 대학교 입학 후 꾸준히 모델 활동 하면서 모은돈과 당사와 함께 크리에이터 활동 하면서 모은돈으로 직접 보증금을 모아서 계약한 월세집입니다

3.프리지아가 가품을 정품인척 하울하고 소개했다 (거짓말했다)

: 거짓말 하지 않았습니다 free지아 유튜브채널에서 명품 하울 영상을 비공개 처리 한 이유는 가품을 정품이라고 소개해서가 아니라 소개할때 착용하고 있던 악세사리가 가품이었기 때문에 영상 전체를 비공개 처리 한것 입니다

이제까지 free지아가 가품을 명품으로 소개한 적은 없었습니다.

현재 남겨져 있는 모든 영상과 사진속의 명품은 정품이 맞습니다. 모두 영수증 인증 할수 있습니다

프리지아의 사과 이후 건전한 비판의 댓글들은 겸허히 수용하고 반성의 계기로 삼고 있지만 가품 착용 논란 외에 악성 루머가 연이어 등장했고 그 내용이 진실인것처럼 보도되고 있어 사실 확인에 따른 공식 입장을 밝히게 되었습니다

당사는 향후 악의적인 욕설과 비방, 악성루머와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 적시된 악의적인 게시물로 인한 인격훼손과 명예훼손사례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법척조치를 취할것입니다. 감사합니다.

 

한편 송지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에서 쿨한 매력을 자랑해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의 출연 전 50만 명가량이었던 그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19일을 기준으로 약 191만 명입니다. SNS 팔로워 수는 352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이어 송지아는 오는 22일 JTBC '아는 형님'에, 29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예정이였습니다.

하지만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 뷰티 유튜버 프리지아(송지아)의 통편집 하기로 했습니다. 20일 ‘전지적 참견 시점’ 측은 “송지아 씨 촬영분은 출연자와 상호 협의 후 방송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작진에 따르면 29일 예고되어 있던 송지아의 출연분은 편집되며, 다른 출연자들로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편, JTBC ‘아는 형님’ 측은 그대로 프리지아 특집 방송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날 방송에는 프리지아, 강예원, 이영지 등이 오는 22일 전학생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Copyright ⓒ 살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