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21일) 맑고 추운 날씨 이어져…아침엔 영하 15도

[날씨] 내일(21일) 맑고 추운 날씨 이어져…아침엔 영하 15도

아이뉴스24 2022-01-20 19:03:19 신고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내일(21일)까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가운데, 맑고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20일 기상청은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다만 동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울릉도와 독도에는 내일 아침까지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내일(21일)까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며 맑고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사진은 천리안위성 2A호가 찍은 한반도 [사진=기상청]

이어지는 모레(22일)엔 중부지방에서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보했다. 또한 밤부터는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온이 낮은 충남권과 전북에는 다시 눈이 날리는 곳도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기상청은 현재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까지 아침 기온이 중부내륙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에서 -10도 이하로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고 전했다.

다만 내일 낮부터는 기온이 차차 올라 모레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2~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5~0도, 낮 최고기온은 2~9도가 될 전망이다. 또한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10~3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로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과 모레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클 것"이라면서 "특히 내륙에선 20도 이상으로 일교차가 커,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어제부터 오늘 아침 사이 눈이 내린 지역에서는 추위가 지속되면서 눈이 쌓여있거나 도로가 결빙되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주의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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