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로콜라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콜라를 살때 어떤 건 검은색으로 제로콜라라고 적혀있고 어떤 건 그냥 콜라라고 써있습니다.
그런데 그 제로콜라에는 0칼로리 노슈가 라고 써있는데요. 어떻게 콜라가 0칼로리인가 지나가다 한 번쯤은 생각해 보셨을 것 같습니다. 분명히 단 맛이 나는데 왜 칼로리가 0인지 그럼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찌는지 진용진씨가 직접 알아보았습니다.
일단 설탕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은 간단합니다. 그냥 끓여보면 되겠죠, 끓이면 설탕이 남을테니까 제로콜라와 일반 콜라를 끓여보았습니다.
콜라를 끓여보자 굉장히 진득거리고 설탕이 굉장히 많이 나왔습니다. 반면 제로콜라는 끓여도 설탕 같은 것이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는데요. 어떻게 단 맛이 나는데 설탕이 안 들어갈 수가 있는지 정말로 0칼로리가 맞는지 확인해 보기 위해서 진용진씨는 비만 센터를 운영중인 의사선생님을 찾아가보았습니다.
진용진씨는 곧바로 0칼로리가 맞는지 질문을 했는데요. 비만센터 원장 김씨는 "수치상으로 말하면 0칼로리는 아닐거예요. 표기법상 5칼로리 이하면 그냥 전체로 퉁쳐서 0칼로리라고 표기를 할 수가 있거든요"라고 설명하며 3~4칼로리는 되겠지만 0칼로리까지는 아니라고 단호한 설명을 해줬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단 맛을 내는 걸까요? 김씨는 단 맛이 나는 이유에 대해서 "합성감미료라는 것이 있어요. 설탕은 아닌 것이 입에서는 엄청나게 달게 느껴지는게 있죠"라고 말했습니다. 그것은 '아스파탐'이라는 인공감미료 때문인데 아스파탐은 콜라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음료와 껌 등 일상식품에도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럼 그 합성 감미료는 아무리 먹어도 살찌지 않는걸까요? 이에 김씨는 "많이 먹어도 안찌죠. 근데 너무 달아서 많이 못먹어요 대략 설탕의 200~300배 달다고 해요"라고 답했습니다.
여기서 합성감미료가 설탕보다 달다면 설탕을 왜쓰는지에 궁금증을 가질 분들도 계실텐데요. 제로콜라와 일반 콜라의 차이 처럼 둘 다 단 맛이 나지만 맛이 완전히 다른데요.
몸의 혈당이 올라가줘야 어느정도 포만감을 느끼고 만족감을 느끼게 되는데 이처럼 제로콜라처럼 합성감미료를 쓰면 뭘 먹거나 마시기는 하지만 혈당이 올라가질 않아서 만족감을 못느끼게 되는 것이랍니다.
그래서 오히려 제로칼로리 음식을 먹었을 때 더욱 단 음식이 당기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김씨는 햄버거와 같이 먹을 콜라를 찾을 땐 제로콜라를 먹는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만 공복에 콜라 한 캔만 먹겠다면 일반 콜라를 먹는 것이 더욱 만족도도 높다. 하지만 제일 좋은 것은 둘 다 안먹는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것이라고 마무리했습니다.
[오늘의 결론]
제로콜라, 정말 0에 가까운 칼로리가 맞고 설탕이 안들어간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차라리 운동을 하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다.
칼로리가 사실 있지만 없다고 표기해도 되는 범위에 있어서, 없는 것처럼 오해하기 쉬운 제로 콜라처럼 인공감미료가 많이 들어간 음식은 당분을 과하게 섭취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해요.
인공감미료는 칼로리는 없지만, 많이 먹으면 중독 증상을 일으켜 오히려 다이어트에 더 해로울 수 있기 때문이죠.
탄산음료 대신,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만 마시는 이들이 있는데요. 설탕이 들어있지 않고 칼로리도 제로에 가까워 죄책감이 덜 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로콜라와 다이어트 사이다 모두 엄연한 탄산음료이기 때문에 건강에 안 좋은 건 마찬가지인데요. 이런 제로칼로리음료와 탄산음료를 끊었을 때 나타나는 우리 몸의 변화 5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체중이 감소될 수 있다.
탄산음료는 당분이 많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이를 섭취하는 것을 중단하면 살이 빠진다는 것은 충분히 상식적인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다이어트 코크’처럼 ‘무가당’ 음료도 체중을 늘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은데요. 지난해 발표된 연구논문에 따르면 10년동안 무가당이라도 탄산 음료를 주기적으로 마신 사람은 마시지 않은 사람 보다 3인치 가량 허리 둘레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기적이진 않지만 때때로 섭취를 한 경우는 1.83인치 컸는데요.
지금까지 인공감미료 섭취와 비만의 연관성에 대한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왔고 인공감미료가 체중 감량을 방해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는 등, 비만과 인공감미료 둘 사이의 많은 연관성이 발견됐습니다. 하지만 인공감미료가 비만의 원인이라는 것은 확실히 증명되지 못한 상태입니다.
2. 자신감 넘치는 잇몸미소
탄산음료는 치아를 상하게 하는 주요인입니다. 이는 탄산음료에 높아 있는 당분과 음료의 산 때문입니다. 산은 우리의 치아를 감싸고 있는 에나멜을 부식시키고 치아가 썩게 하느데요. 결국 우리가 타인에게 이를 드러내는 것을 꺼리게 됩니다.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탄산음료는 마약인 필로폰이나 코카인 만큼 우리의 치아에 치명적인 것으로 나타난 바가 있습니다.
3. 장 건강이 좋아진다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는 일반 탄산음료보다 장 건강에 더 해로울 수 있습니다. 장에는 체내 면역 세포의 70% 정도가 분포합니다. 이로운 장내 박테리아는 우리 몸의 면역 체계를 담당하는데, 인공감미료는 장내 박테리아에 악영향을 미치는데요. 여기에 탄산음료는 산성을 띠어 역류성식도염을 유발합니다. 또한 탄산음료는 이뇨작용을 해서 탄산음료를 주기적으로 자주 마실 경우 화장실을 자주 들락날락 하게 되는 이유기도 합니다. NHS(영국국민보건서비스)는 탄산음료를 비뇨기계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로 규정하고 있는데요. 탄산음료에는 당의 함량이 높아 비뇨기계에 박테리아 증식을 용이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4. 뼈가 단단해 진다
2014년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탄산음료를 마시는 폐경기 이후의 여성은 마시지 않는 경우 보다 12.5% 엉덩이뼈 골절이 올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둘의 정확한 인과관계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카페인 성분이 뼈로부터 칼슘을 앗아가기 때문이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습니다.
5. 심장이 건강해진다
탄산음료가 심장 건강에 해롭다는 연구는 무수히 많습니다. 대개 탄삼음료를 섭취하면 심장병의 위험이 증가하는데 20년에 걸쳐 4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한캔 이상의 가당음료를 마신 사람이 마시지 않은 사람 보다 심장병 발생 위험이 20% 높았습니다.
진용진의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원장님 설명 너무 이해가게 잘하신당", "와 진짜 궁금했는데 맛있게 먹음 0칼로리라고해서 저는 그냥 빡빡하게 안살기로 했어여 ", ""난 다이어트 중이니까 햄버거는 먹을거지만 대신 제로콜라를 먹겠어." 현실에서 만나면 진짜 속으로는 죽빵 50대 때리게되는 대사."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출처 : 진용진 유튜브>
<자료 이미지 :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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