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인혁 기자] 코스피가 미국 국채 금리 추가 상승세 제한 및 중국 경기 부양기조 확인의 영향으로 기관과 개인의 매수세가 이어지며 상승 마감했다.
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0.4포인트(0.72%)가 상승한 2862.68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미국 증시 약세로 보합권인 2842.28포인트에서 출발했다. 이후 중국의 경기 부양 기조가 확인되며 아시아 시장이 상승세를 나타내자 기관과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5개사 중 ▲삼성전자는 0.26% 상승한 7만 6500원 ▲SK하이닉스는 1.57% 하락한 12만 5000원 ▲삼성전자우는 1.13% 하락한 6만 9800원 ▲네이버는 0.75% 상승한 33만 5000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 등락한 81만 6000원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의 투자자별 매매동향으로는 외국인이 2746억원을 매도했으며 개인은 1448억원을, 기관은 1060억원을 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8포인트(2.66%)가 하락한 958.7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나스닥 지수가 약세 영향으로 전 거래일 대비 0.1포인트(0.01%) 상승한 보합권인 934포인트로 출발했다. 이후 정부의 메타버스 분야 지원발표에 따라 기관 및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돼 2%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5개사 기준 ▲에코프로비엠 5.35% 상승한 45만 5000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35% 하락한 6만 5900원 ▲펄어비스는 4.84% 상승한 11만 2700원 ▲엘앤에프는 3.86% 상승한 20만 1600원 ▲카카오게임즈는 5% 상승한 7만 1400원을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의 투자자별 매매동향은 외국인이 1555억원, 기관이 1728억원을 매수한 반면 개인은 3236억원을 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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