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EGFRi 항암제 피부 부작용 치료제 '임상2상' 승인

대웅제약, EGFRi 항암제 피부 부작용 치료제 '임상2상' 승인

캔서앤서 2022-01-20 16:46:25 신고

대웅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DWP708’ EGF(상피세포 성장인자) 크림제의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임상 시험은 EGFR(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을 타깃으로 하는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억제제(EGFRi,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inhibitor)’ 항암제 투여 환자에게서 잘 나타나는 피부 발진 등 피부 부작용 치료에 관한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를 위한 것이다.

EGFRi 항암제로 인한 피부 부작용은 항암 효과가 좋은 환자에게서 더욱 심하며, 환자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항암 치료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EGF 크림제는 EGFR을 타깃으로 하는 항암제 이외에도 방사선 치료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부염 치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대웅제약 측은 기대하고 있다.
EGF는 인체 내 존재하는 단백질로, 세포 증식과 분화 등에 관여하며 손상된 조직을 치유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대웅제약은 1992년부터 EGF 의약품 개발을 시작해 2001년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 이지에프(Easyef) 외용액제를 발매했다. 2010년에는 피부 상처 및 궤양 관련 보조 치료제인 이지에프 새살연구를 출시했다.
대웅제약은 이번 임상 2상을 계기로 EGF를 주성분으로 하는 제품의 적응증 확대를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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