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 성질 없나"…장동민, 임신 중 ♥아내와 첫 부부싸움 (옹테레비)[종합]

"누군 성질 없나"…장동민, 임신 중 ♥아내와 첫 부부싸움 (옹테레비)[종합]

엑스포츠뉴스 2022-01-20 14:50:00 신고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코미디언 장동민이 임신 중인 아내와 부부싸움 위기에 처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장동민의 옹테레비'에는 '장동민 부부싸움 첫 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제작진은 장동민과 아내의 결혼을 축하하며 직접 사기 아까웠던 것을 선물해 주겠다고 전했다. 장동민은 "결혼한 거 축하해 주는 의미로 선물해 주는 거니까 잘 상의해서 선물을 골라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금액도 상관 없냐'는 질문에 제작진은 "50만 원이 한도다"고 이야기했다.

이곳저곳을 둘러보던 장동민은 게임기를 판매하는 코너에서 멈춰 섰다. 장동민은 "갖고 싶은 게 있다. 50만 원이 넘지만 내가 보태면 된다"고 이야기했다. 장동민은 "자기랑 게임을 같이하면 좋지 않냐. 나도 집 소파에 앉아서 게임을 해보는 게 소원이었다"고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다.

하지만 아내는 "매일 집에 새벽에 오면서 어떻게 하냐"며 반대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하자. 하루에 이 게임 하는 걸 하루라도 빼먹을 때마다 벌금이다"라며 "내가 갖고 싶은 걸로 하는 게 금액도 맞다 양보해라"라고 말했다. 이어 총을 사달라는 장동민에 아내는 "총으로 쏴버리고 싶다. 총 사느니 게임기를 사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내는 고가의 드라이기 앞에 멈춰 섰다. 장동민이 "드라이기는 3대도 있지 않냐"고 하자 아내는 "왜 다 못 사게 하냐. 오빠도 다 사지 마라"며 불만을 표츌했다.

장동민은 "집에 내가 쓰는 물건은 하나도 없다. 다 자기가 쓰는 물건이지 않냐. 게임기 하나만 있어도 삶이 바뀐다"며 "집에는 드라이기가 있지 않냐. 뭘 또 사려고하냐"며 아내를 설득했다.

아내는 "그러면 오빠는 게임기 사라. 원주집 가서 해라. 나는 세상에서 게임을 제일 싫어한다. 머리털이 이렇게 많은데 뭘로 말릴거냐"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장동민은 "누구는 성질 없어서 그러나? 게임기 사서 혼자 집에 가겠다"며 티격태격 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제작진으로부터 게임기와 드라이기 모두 선물 받으며 행복한 신혼생활을 보내는 두 사람의 모습을 끝으로 영상이 끝이 났다.

사진=유튜브 채널 '옹테레비' 화면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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