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일본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야마구치가 최근 실시한 PCR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현재 시점에서 발열 등 다른 증상은 없지만 집에서 요양 중이다.
일본은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의 영향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요미우리 구단 내에서도 최근 선수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야마구치는 팀 내 4번째 확진자다.
야마구치는 2019년 포스팅을 통해 토론토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하지만 17경기(25.2이닝) 2승4패 평균자책점 8.06으로 부진했다. 결국 1년 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리그(트리플A) 계약했지만 5경기(23.1이닝) 3패 평균자책점 6.17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후 지난해 6월 친정팀 요미우리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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