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왕컵 리뷰] '쿠보 FK골' 마요르카, 에스파뇰 꺾고 8강행...이강인 15분

[국왕컵 리뷰] '쿠보 FK골' 마요르카, 에스파뇰 꺾고 8강행...이강인 15분

인터풋볼 2022-01-16 01:56:10 신고

[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RCD 마요르카가 에스파뇰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이강인은 교체로 출전해 15분 가량을 소화했다. 

마요르카는 16일 오전 0시(한국시간) 스페인 팔마에 위치한 에스타디 데 손 모시에서 2021-22시즌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16강 맞대결에서 에스파뇰에 2-1으로 승리했다. 

마요르카는 로만, 루소, 코스타, 발리옌트, 오르반, 파블로 마페오, 세비야, 데갈라레타, 쿠보가 로드리게스, 아마스, 압돈가 선발 출전했다. 이강인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에스파뇰은 로페즈, 고메즈, 디마타 등이 출격했다. 

첫 슈팅은 에스파뇰이 기록했다. 에스파뇰은 전반 3분 비달이 페널티 박스 좌측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무위에 그쳤다.

마요르카도 강하게 밀어붙였다. 전반 11분 오른쪽 측면에서 던지기로 공을 페널티 박스로 연결했다. 쿠보가 이 공을 데갈라레타에게 연결했지만 이 과정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마요르카가 먼저 웃었다. 마요르카는 전반 32분 페널티 박스 좌측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쿠보가 왼발로 수비벽을 넘기며 골망을 흔들었다. 마요르카는 쿠보의 득점으로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에스파뇰이 먼저 득점 기회를 잡았다. 후반 10분 세비야가 패스 미스를 범했고, 이 공을 곧바로 바레가 슈팅했지만 골포스트를 벗어났다. 

마요르카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후반 15분 마요르카는 코너킥 공격에서 압돈이 머리로 공을 돌려 내며 득점했다.

에스파뇰도 곧바로 반격했다. 에스파뇰은 후반 17분 프리킥 공격 상황에서 푸아도가 크로스를 이어 받아 곧바로 득점으로 연결했다. 주심은 오프사이드를 선언했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득점으로 인정했다. 

마요르카는 변화를 취했다. 후반 37분 압돈, 올리반을 빼주고 산체스, 호페를 투입시켰다. 이강인은 쿠보와 교체하며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강인은 투입하자마자 팀의 활력을 불어 넣었다. 후반 40분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이강인은 상대 퇴장도 이끌어냈다. 후반 추가시간 이강인은 페드로사의 반칙을 유도했고, 주심은 곧바로 페드로사에게 퇴장을 선언했다. 마요르카는 한 골 차이를 유지해 2-1로 승리하며 8강 진출을 이뤄냈다.

[경기 결과]

에스파뇰(1) : 하비 푸아도(후반 17분)

RCD 마요르카(2) : 쿠보 타케후사(전반 32분), 압돈 프라츠(후반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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