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부산을 비롯한 PK지역은 우리가 얼마나 절박함을 갖고 정성을 다해 뛰느냐에 따라 달려 있다”면서 “수십년 간 한 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했지만 간절함과 뚝심으로 마침내 해결해 낸 가덕도신공항 건설이 그 증거”라고 지적했다.
이어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농부가 밭을 탓하랴 하셨지만 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을 거치면서 확연히 부울경의 토양은 달라졌다. 결국 농부인 우리가 할 몫”이라고 덧붙였다.
송 대표는 앞으로 PK 지역 유세를 직접 챙긴다는 계획이다.
그는 “다행히도 목발과 휠체어를 함께 사용해도 될 만큼 다친 다리도 많이 좋아졌다”면서 “앞으로 53일이다. 부울경 동지들과 함께 손 잡고 어깨 걸며 PK 50% 득표라는 목표를 꼭 현실로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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