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피해자가족단체 등 서울 도심 곳곳서 '백신패스·방역정책' 반대 집회 열려

백신피해자가족단체 등 서울 도심 곳곳서 '백신패스·방역정책' 반대 집회 열려

데일리안 2022-01-15 16:14:00 신고

코백회, 청계광장 앞 도보 가두 행진 등 추모 행사 진행

백신 부작용 피해자 가족, 피해 원인 다각적 규명촉구

전학연 등 소아·청소년 백신패스 적용 철회 집회

15일 백신패스 등 정부의 방역정책에 반대하는 집회가 곳곳에서 열렸다. ⓒ연합뉴스15일 백신패스 등 정부의 방역정책에 반대하는 집회가 곳곳에서 열렸다. ⓒ연합뉴스

전국민중행동의 민중총궐기 대규모 집회가 열린 가운데 서울 도심의 다른 장소에서도 백신패스 등 정부의 방역정책에 반대하는 집회가 곳곳에서 열렸다.


코로나19 백신피해자가족협의회(이하 코백회)는 15일 중구 청계광장 앞에서 합동분향소 제단을 차리고 상주가 영정을 올린 뒤 헌화하는 추모행사를 열었다.


이어 백신 접종으로 인해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이들의 사례를 소개하고 추모곡과 추모 시 낭독, 도보 가두행진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고3 아들을 잃은 어머니부터 40대 남편을 잃은 아내, 39세 오빠를 떠나보는 동생 등 다양한 증언자들이 나서 피해를 호소했다.


이들은 "우리의 죽음은 대한민국 정부의 인재(人災)"라며 백신과의 인과성 인정에 대한 정부의 대책을 요구했다. 정부가 소극적인 자세를 버리고 백신 접종 피해 원인을 다각적으로 규명해 줄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코백회 외에도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 등 3개 단체가 지하철 7호선 먹골역부터 수락산역까지 행진하며 백신 접종 강제에 반대했고, 전국학부모단체연합(전학연)도 소아·청소년 백신 패스 적용 완전 철회를 주장하며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집회를 벌였다.


또 다른 단체인 코로나 팬데믹 조사위는 강남역 인근에서, 백신인권행동 서울본부는 홍대입구역에서 각각 백신패스에 반대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의사협회, 코로나19 시민연대 등도 도심에서 집회와 행진을 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