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 선수 최다승 기록 61승을 보유한 신지애(34)가 5년째 자살자 유족 아동과 청소년을 돕고 있다.
신지애는 14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에 꿈 자람 사업에 써달라며 1000만원을 전달했다.
재단의 꿈자람 사업은 보호자의 자살로 정신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전국 각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센터의 추천을 받아 25가구를 선정해 40만원씩 지원한다.
신지애는 2017년부터 5년째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 자살자 유족 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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