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브릿지캐피털 CEO "비트코인 변동성 커질 것, 추가 하락 전망"..."걱정 할 일 아냐" 반론도

스카이브릿지캐피털 CEO "비트코인 변동성 커질 것, 추가 하락 전망"..."걱정 할 일 아냐" 반론도

코인리더스 2022-01-15 11:30:00 신고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은 이번 주 초 40,0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가 지난 3일 동안 약 44,400달러까지 상승했다. 

 

현재 많은 분석가들은 장기적으로 암호화폐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일부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더 많은 변동성을 향하고 있다며 단기 하락장을 경고하고 있다.

 

일례로 전 백악관 통신국장이자 미국 유명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캐피털(SkyBridge Capital) 최고경영자(CEO)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는 목요일 CNBC 인터뷰에서 "당분간 비트코인은 더 많은 변동성과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며 "비트코인이 4만 달러까지 하락한 이후 더 이상 추가 매수를 하거나 매도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는 최근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나쁘지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스카라무치는 지난해 11월 CNBC 인터뷰에서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이 금보다 10배는 좋다. 마이클 세일러(마이크로스트래티지 CEO)나 캐시 우드(아크 인베스트먼트 CEO)가 말한대로 비트코인이 점차 금을 잠식할 것이다"며 "비트코인 시총이 금의 시총에 도달한다면 1BTC가 50만 달러가 될 것이다"고 주장한 바 있다.

 

또, 미국 부동산 재벌로 알려진 풀테 캐피털 파트너스의 빌 풀테(Bill Pulte) 대표도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비트코인과 테슬라를 적극 매입하고 있는지 묻는다. 나의 대답은 No"라며 "나는 앞으로 6개월 동안 비트코인과 테슬라가 혹은 둘 중에 하나가 하락세를 보일 거라고 생각한다. 낮은 가격에 더 많이 구매하기 위해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빌 풀테는 지난해 11월 "미국 월가가 비트코인의 지혜를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미래는 밝다"고 밝힌 바 있다.

 

반면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월스트리트 금융 평론가 맥스 카이저(Max Keizer)는 최근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22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한다. 하락세는 특별히 걱정할만한 일도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G7 국가 간에 글로벌 해시레이트 경쟁이 벌어질 것"이라며 "G7이 비트코인을 축적 및 채굴하기 시작하면 우주 분야 경쟁같은 일이 시작될 것이다. 이 시나리오가 실현될 확률은 100%이다. 중국의 비트코인 채굴 금지 조치는 정말 어리석은 일이다"고 했다.

 

한편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1월 15일(한국시간)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43,02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약 8,145억 달러이며, 시총비중(도미넌스)는 39.6%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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