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 붕괴 현장…'실종자 수색 재개'

광주 아파트 붕괴 현장…'실종자 수색 재개'

한스경제 2022-01-15 10:03:59

붕괴사고가 발생한 광주 서구 화정동 공사 현장. / 연합뉴스
붕괴사고가 발생한 광주 서구 화정동 공사 현장. / 연합뉴스

[한스경제=최인혁 기자]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 실종자 수색이 5일 차를 맞이했다. 구조 당국은 현재까지 연락이 두절된 작업자 6명 중 1명의 시신을 수습했다. 이어 사망자 발견 지점을 중심으로 남은 5명의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조당국은 15일 오전 8시를 기해 전날 사망자 1명 시신 수습 직후 중단했던 수색을 재개했다. 남아있는 실종자 5명 수색 작업에는 중앙구조본부, 광주특수구조단 등 구조대원 205명과 장비 42대가 투입된다.

잔해 속에 깔려 있을 매몰자를 찾기 위해 탐지기와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해 지하 4층부터 지상 23층까지 내부 진입이 가능한 곳에 대한 수색을 진행할 방침이다.

작업자들이 같은 층에서 작업하다 붕괴의 여파로 함께 휩쓸렸을 가능성을 고려해 전날 사망자를 수습한 위치보다 더 깊숙한 곳도 수색할 것으로 관측된다.

24층부터 상층부는 현재 잔해가 가득 쌓여있고, 낭떠러지가 있는 공간도 있어 내시경 등 장비를 활용한 검색을 이어간다.

지지대가 파손돼 불안정하게 붕괴 건물에 기대어 있는 만큼, 추가 붕괴 가능성이 제기된 타워크레인의 상부를 해체하기 위한 사전 작업도 이뤄질 예정이다. 사고 현장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은 1200t급 대형 해체용 크레인 부품을 들여왔으며 이날부터 이틀에 걸쳐 해체용 크레인을 조립해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붕괴한 201동의 23~38층에 걸친 외부옹벽 보완공사, 계측관리 작업, 전기복구 공사 등도 진행된다. 

구조당국은 "수색과 안전 확보를 위한 작업에 속도를 내 실종자 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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