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조금씩 마시는 술도 치명타!

매일 조금씩 마시는 술도 치명타!

마음건강 길 2022-01-15 04:40:00

과음을 하고 나면 어젯밤 일이 아예 기억나지 않는 블랙아웃을 한 번쯤 경험해봤을 것이다. 

그리고 이러면서 한 번씩 크게 뇌 손상이 발생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음주는 실제로 뇌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데, 그러다 보니 치매 위험도 크게 높인다. 

미국 영양대학 선임 연구원 출신인 머콜라 박사 역시 알코올이 뇌의 노화를 촉진한다고 경고했다.

 

◆조금씩 마시는 술도 뇌에 치명타

서던캘리포니아대학에서 진행한 대규모 연구에서는 ‘한 잔의 술은 괜찮다.’는 말의 오류를 밝혀냈다.

필름이 끊길 정도로 많이 마시는 것만이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해당 연구에서 매일 술을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상대적인 뇌 연령 수치가 높게 나타났다.

심지어 단 1g의 알코올만을 매일 섭취한 사람들 사이에서도 뇌의 노화가 더 빠르게 나타났다. 조금씩 매일 마시는 것 역시 뇌에는 치명적이라는 것이다.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조금씩 술을 장기적으로 마시는 것은 뇌의 용량을 줄이고, 신경 소실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심장을 망치고 뒤이어 뇌까지…

음주는 직접적으로 뇌 손상에 관여하지만, 심혈관계 질환을 불러일으켜 뇌에 간접적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지나친 음주는 심장 건강에 해를 입히고, 이로 인해 인지 수행에도 악영향을 주는 것이다.

원래 심장과 뇌 사이에 복잡한 상호작용이 존재하여 신체활동이 활발할수록 심혈관계가 튼튼하고, 그럴수록 인지 능력이 좋은 편이다.

하지만 매일같이 술을 마시는 만성 음주는 비타민B1 결핍을 초래하고, 이는 심혈관계 손상으로 이어진다. 결국 뇌에 간접적으로 악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술 끊는 게 어려우면 운동이라도

만성적인 음주로 인해 뇌에 미치는 악영향을 조금이라도 줄이는 방법은 운동이다.

유산소 운동은 음주로 인한 인지 감퇴를 늦추고, 부정적인 신경 변화를 감소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음주로 인한 신경학적 손상을 회복할 수 있는 것 또한 운동이기 때문이다.

장기간 만성적인 음주를 하는 사람 중,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서는 그렇지 않은 음주자들에 비해 뇌 손상이 적게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도 존재한다. 

심지어 만성적인 음주를 해도 최소한 일주일에 2.5시간 이상 보통 강도의 운동을 하면, 음주로 인한 암이나 사망 위험이 큰 폭으로 감소한다.

이는 음주 여부와 관계없이 운동이 뇌 건강을 지키는 데에 필수적이라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조금씩 마시는 술이라고 우습게 보지 말고, 매일 습관처럼 하는 음주를 줄이면서 규칙적인 운동 계획을 세우는 새해를 권장한다. [End_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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