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긍정적 자아를 심어준다는 건 자신의 성취와 한계를 인정하고,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드는 것과 같습니다. 아이들은 대부분 놀이를 통해 학습을 하니, 오늘은 아이의 긍정성을
키워주는 놀이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의 정서가 불안정한 이유는 애착시기에 제대로 된 정서적 관계를 맺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 때는 부모가 최대한 많은 사랑을 주도록 노력해야 하는데요, 오냐오냐하라는 얘기가 아니라 실패를
이겨내고 도약할 수 있게 도와주라는 뜻입니다. 아이들은 세상에 나가면서 수많은 실수와 실패를 겪게
되는데, 이 때 아이의 마음에 공감하면서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을 자랑하는 것과 잘난체 하는 것은 다릅니다.
자랑은 남과 비교하기 보다는 내 노력의 성과를 얘기하는 것인데요, 이런 기준을 갖고 아이와
나를 자랑하기 놀이를 해보세요. "나는 노래를 잘해요!" "나는 그림을 잘그려요" 같은 일상생활 속
자랑을 함께 얘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가 먼저 아이에게 사랑표현을 해주고, 끝나면 아이가 직접 엄마아빠를 안고 사랑을 고백하게 해주세요.
이 과정을 통해 아이는 좋아하는 감정과 마음을 표현하는 법을 배웁니다.
또 이런 좋은 말은 아이의 긍정성을 키우는데 도움이 됩니다.
사랑 고백놀이를 한 후엔 아이와 함께 "사랑은 무슨 의미일까?" 같이 사랑에 대한 얘기를 해주세요.
아이는 아마 부모가 생각지도 못한 답변으로 깜짝 놀라게 할거에요.
부모가 귀찮아서 시키는 심부름이 아닌, 아이도 설레하고 새로운 도전으로 여길 수 있는 심부름을 주세요.
이런 과정을 통해 자신도 가족의 일원으로써 제 역할을 한다는 생각과 동시에 해냈다는 성취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심부름이 끝나면 "도와줘서 고마워" 같은 아이가 충분히 도움되었다는 표현을
해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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