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사흘째 하락해 1170원대 초반대 등락

환율, 사흘째 하락해 1170원대 초반대 등락

이데일리 2021-12-09 09:10:22 신고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이 2원 가량 하락, 1170원대 초반대로 내렸다. 사흘 연속 하락세다. 환율 하락세가 이어진 것은 기존 백신으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대응할 수 있다는 소식이 위험선호 심리를 이끌었기 때문이다. 미 달러화는 반대로 95선으로 레벨을 낮추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AFP


9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1175.90원)보다 2.20원 하락한 117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2.40원 가량 하락한 1173.50원에 출발해 1170원대 초반대에서 등락하는 중이다.

코스피 지수는 장초반 외국인 자금 순매도에도 기관, 개인의 매수 우위에 소폭 오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피 시장에서 400억원 가량 매도하고 있으나 기관, 개인이 100억원, 300억원 가량 사들이며 지수는 전일 대비 0.06% 가량 오르고 있다. 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이 350억원 가량 팔았으나 개인이 380억원 사면서 지수는 0.65% 가량 오르는 중이다.

미 달러화는 약세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8일(현지시간) 오후 7시께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41포인트 내린 95.96을 나타내고 있다. 미 국채 금리 10년물 금리도 전장 대비 0.012%포인트 오른 1.521%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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