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③] 김도윤 "아내 셋째 쌍둥이 임신…2022년도 열심히 연기"

[인터뷰③] 김도윤 "아내 셋째 쌍둥이 임신…2022년도 열심히 연기"

일간스포츠 2021-12-08 14:05:47 신고

 
김도윤

김도윤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의 배우 김도윤이 2022년의 계획을 전했다.  
 
김도윤은 8일 오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내년에도 감사하게도 좋은 제안을 주셔서 기존에 보여드렸던 것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아내가 셋째를 임신해서 쌍둥이가 내년쯤 나올 것 같다. 행복하게 잘 키우겠다"며 웃었다.  
 
또한 자신에 대해 "신인배우라고 생각한다. 포장된 것 같다. 신인 같다는 말이 실례가 될 수도 있지만, 정말 잘 모르겠다. 솔직히 좋은 연기란 게 어떤 것인지도 명확하게 모르겠다. 어떻게 해야 더 발전을 할 수 있을지, 어떻게 해야 조금 더 연기가 편해질지에 대한 고민을 항상 한다"고 털어놓았다.  
 
'곡성'의 신부님, '지옥'의 화살촉 리더 등 항상 작품 속 캐릭터로 먼저 불리는 그는 "캐릭터로 불리는 게 정말 좋다. 정말 감사하고 좋다. 제가 추구하는 바이기도 하다. 상투적인 답일 수 있는데, 캐릭터 뒤에 숨어있는 사람이었으면 한다. 그럴려고 노력했고,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시리즈다. '부산행' 등 자신만의 확고한 세계관을 지닌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다. 지난 19일 공개 후 24시간 만에 넷플릭스 전 세계 TV쇼 부문 1위에 오르며 K-콘텐트의 저력을 보여줬다.
 
김도윤은 극중 이동욱 역할을 맡았다. 이동욱은 새진리회를 맹렬히 추종하는 화살촉의 리더로, 비뚤어진 믿음을 전파하며 세상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드는 인물이다. 김도윤은 '지옥'의 서사에 큰 반전을 선사하는 이동욱 캐릭터를 통해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저스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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