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07일] - AWS가 새로운 시각적 개발 환경을 공개했다. 기존 AWS 앰플리파이에서 확장한 앰플리파이 스튜디오는 최소한의 코딩으로 개발자가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생성하는 동시에 자바스크립트 및 타입스크립트와 같은 익숙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의 디자인 및 동작을 완전히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할 수 있는 웹 애플리케이션을 지향한다. 사실상 손쉽게 제작할 수 있게 개발 편의를 높였다는 것이 공통된 중론이다. 고객사에는 니먼 마커스(Nieman Marcus), 오렌지씨오리 피트니스(Orangetheory Fitness), 크레딧 지니(Credit Genie)가 이름을 올렸다.
AWS 앰플리파이(AWS Amplify)의 이점을 확대하는 AWS 앰플리파이 스튜디오를 사용해 UI를 완성하면 UI가 자바스크립트 또는 타입스크립트 코드로 자동 변환되기 때문에, 개발자는 수천 줄의 코드를 작성하지 않고도 웹 애플리케이션 디자인 및 동작들을 완전히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다. 사용요금 부담도 낮췄다. 별도의 선불 약정 또는 비용을 요구하지 않으며, 고객은 애플리케이션 백엔드 실행을 위해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한다.
클라우드에서 실행되는 대부분의 웹 애플리케이션들은 크게 3가지 구성요소로 이루어 지는데 이는 1) 사용자들에게 친숙한 UI 2) 해당 웹 애플리케이션이 어떻게 동작하는지를 정의하는 비즈니스 로직 3) 애플리케이션의 필수적인 기능들을 구동 시켜주는 사용자 인증, 데이터베이스 및 객체 저장소 등과 같은 백엔드 클라우드 서비스들이다. 통상적으로 최신 웹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기 위해 개발자는 두 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먼저, 웹 애플리케이션의 디자인 및 동작에 대한 정밀한 제어가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코드를 직접 작성할 수 있지만, 이는 백엔드 서비스 프로비저닝, 비즈니스 로직 작성, UI 내 UX 디자이너와의 협업 등을 포함하는 구축 과정에서 수개월간의 시간과 노력을 요구한다. 또는 신속한 애플리케이션 구축이 가능한 로우코드(low-code) 도구를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경우 개발자는 그들이 원하는 형태의 애플리케이션을 코드를 작성할 수 없거나, 혹은 자바스크립트 및 타입스크립트와 일반 프로그래밍 언어보다 제한적인 독점 프레임워크 및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이들 도구는 커스터마이징이 어렵고 확장성이 떨어진다. 개발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코드를 직접 작성할 때의 정확성과 로우코드 도구의 개발 속도를 결합하여 고객 대상으로 새롭고 혁신적인 기능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커트 커펠드(Kurt Kufeld) 부사장은 “AWS로 구동되는 확장 가능한 웹 애플리케이션 백엔드를 손쉽게 구축할 수 있는 개발 경험을 UI 생성 프로세스로 확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피드백을 자주 접했다”라며, “AWS에서 제공하는 백엔드 설정에서 동적 UI 생성에 이르기까지, AWS 앰플리파이는 이제 수 주가 아닌 수 일 이내에 웹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는 직관적이면서도 전방위적인 워크플로우를 제공한다. 이를 활용해 개발자들이 엔드유저들에게 더욱 빠르게 혁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비스는 현재 아시아 태평양(서울)을 비롯한 미국 동부(오하이오), 미국 동부(버지니아 북부), 미국 서부(캘리포니아 북부), 미국 서부(오레곤), 아시아 태평양(뭄바이), 아시아 태평양(싱가포르), 아시아 태평양(시드니), 아시아 태평양(도쿄), 캐나다(중부), EU(프랑크푸르트), EU(아일랜드), EU(런던), EU(파리), EU(스톡홀름), 중동(바레인) 및 남아메리카(상파울루) 리전에서 프리뷰(preview)로 제공된다.
By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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