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4.325명 ‘일요일 최다’…위중증 환자 727명, 사망자 41명

신규확진 4.325명 ‘일요일 최다’…위중증 환자 727명, 사망자 41명

진실타임스 2021-12-06 21:45:34 신고

코로나 19 검사 대기하는 시민들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0시 기준 국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4.352명으로 집계된 6일 서울 중구 태평로 서울광장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 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2021.12.6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코로나 19 검사 대기하는 시민들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0시 기준 국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4.352명으로 집계된 6일 서울 중구 태평로 서울광장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 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2021.12.6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4.325명으로 3일만에 4.000명대를 집계됐지만, 일요일 기준 가장 큰 규모다. 또한, 위중증 환자는 727명으로 6일연속 700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41명이다.

 위중증 환자가 누적되면서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0%를 넘었다. 수도권 가동률은 86.6%지만, 인천은 여전히 90% 이상, 서울은 90%에 육박하는 가동률을 보여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하루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4.325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47만 7천 35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5일 5.128명보다 감소했지만, 9일연속 3.000명대와 3일만에 4.000명대를 기록했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36일째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일주일간 3.032명, 5.123명, 5.266명, 4.944명, 5.352명, 5.128명, 4.325명으로 평균 4.596명이 발생하여 14일연속 3.000명대와 5일연속 4.000명대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128명)보다는 803명 줄어든, 3일만에 4.000명대를 기록했다. 일요일(월요일 0시) 기준으로 최대 규모다. 네 자릿수 확산세는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 153일째 이어져 오고 있다.

 60세이상 고령층 확진자는 전체의 35.7%인 1.543명으로, 연령대별로 60대 882명, 70대 408명, 80세이상 253명이다. 10대이하 확진자는 967명(22.4%)으로, 0~9세 485명, 10~19세 482명이다. 그 외 50대 526명, 40대 484명, 30대 446명, 20대 359명 등이 발생했다.

 특히, 서울 1.401명, 경기 1.308명 두 수도권 지역 집중적으로 높은 확진자가 나오면서, 수도권 전체 확진자 수는 3.010명으로 2일연속 3.000명대를 기록했다.

 이 날, 0시 현재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수는 전날(744명)보다 17명이 줄어든 727명이다. 최근 7일간 661명, 723명, 733명, 736명, 752명, 744명, 727명으로 12일연속 600명대와 6일연속 700명대를 기록했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725명으로 전날보다 14명이 늘어 2일연속 700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중 60세이상 고령층이 601명(82.7%)으로 가장 많았고, 연령대별로 70대 249명, 60대 202명, 80세이상 150명, 50대 80명, 40대 24명, 30대 20명, 20대 1명, 9세이하 1명 순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에 새로 입원한 환자는 전날(800명)보다 119명 줄어든 681명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증환자 전담병상은 1.237개 중 994개가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80.3%다.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가 누적되면서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80%를 넘었다.

 수도권 내 중환자 병상 794개 중 688개에 환자가 입원해 가동률은 전날 동시간대(85.5%)보다 1.1%포인트 늘어난 86.6%다. 서울 89.1%, 경기 82.8%, 인천 93.6% 등으로, 서울 38개, 경기 63개, 인천 5개 병상만 남았다.

 전국에 마련된 준중환자 병상은 576개 중 184개,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은 전체 1만 1천 583개 중 3천 213개가 남아있다.

 이 날, 0시 기준 전국에서 하루이상 병상을 기다리는 확진자는 1.012명(수도권 982명, 비수도권 30명)이다. 전날(977명)보다 35명이 늘었다.

 수도권 982명의 대기시간은 1일이상 295명, 2일이상 258명, 3일이상 120명, 4일이상 309명이다. 70세이상은 547명(55.7%), 고혈압·당뇨 등 질환 및 기타사항으로 분류된 이는 435명(44.3%)이다. 비수도권 대기자 30명은 모두 강원도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총 1만 5천 954명이다. 서울 8.143명, 경기 5.454명, 인천 965명, 부산 277명, 대구 155명, 광주 49명, 대전 62명, 울산 7명, 세종 20명, 강원 165명, 충북 32명, 충남 187명, 전북 53명, 전남 36명, 경북 166명, 경남 66명, 제주 117명이다.

 하루 동안 코로나 19 관련 사망자 수는 0시 기준 전날(43명)보다 2명 줄어든 41명으로 2일연속 40명대로 나타났다. 누적 사망자는 3.893명이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수인 누적 치명률은 0.82%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296명이다. 9일연속 3.000명대와 3일만에 4.000명대를 기록했다. 서울 1.401명, 경기 1.308명, 인천 301명으로 수도권에서 70.1%인 총 3.010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92명, 대구 145명, 광주 43명, 대전 106명, 울산 13명, 세종 13명, 강원 112명, 충북 59명, 충남 155명, 전북 72명, 전남 37명, 경북 180명, 경남 120명, 제주 39명으로 29.9%인 총 1.286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 확진자 수가 5일연속 1.000명대를 이어갔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유입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해외 유입 확진자는 서울 7명, 부산 1명, 대구 1명, 인천 1명, 울산 2명, 경기 6명, 충남 2명, 전북 1명, 경북 1명, 경남 1명, 검역 6명으로 총 29명으로 전날(24명)보다 5명이 많다. 

 이 날, 0시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 환자도 12명(해외 2명, 국내 10명)이 늘어 총 24명이 됐다. 해외 유입 환자는 6명, 국내 감염 18명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전세계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온 국가는 최소 46개국이다.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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