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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리와인드|박지혜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알렉산드라 다다리오가 17세 연상 프로듀서 앤드류 폼과 약혼했다.
2일(현지시간) 알렉산드라 다다리오는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SNS)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라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내 인생 최악의 순간들이 일어났을 때 당신이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내 마음은 충만해졌다"며 "애드 시런 노래에서 말하는 사랑과 같다. 앤드류는 내 인생에서 가장 위대한 사랑이다. 운이 더 좋을 수는 없다"고 적었다.
이어 "당신은 내 인생 최악의 순간들을 가져가고 나를 달래주었으며, 그 일들이 일어났을 때 당신이 존재했다는 것을 아는 것만으로도 내 마음이 더 충만해지고 함께 어울리게 된다"고 덧붙였다.
지난 5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프로듀서인 앤드류 폼과의 열애를 인정했던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는 그 이전인 4월, 화보 촬영장에서 다이아몬드 약혼 반지를 끼고 나온 장면이 포착되면서 약혼설에 휩싸였다. 그리고 한 달 반 만에 이를 인정하는 글을 올리면서 많은 이들의 축하와 관심을 받았다.
1986년생인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Alexandra Daddario)는 2002년 배우로 데뷔했으며, '퍼시 잭슨' 시리즈와 '트루 디텍티브', '베이워치', '샌 안드레아스'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프로듀서 앤드류 폼은 배우 조나다 브루스터의 전 남편으로, '더 퍼지' 시리즈와 '닌자터틀' 시리즈 등을 제작했다.
박지혜 기자| myplanet70@cinerewi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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