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암투병 논란' 가수 최성봉, "불특정 다수 제보는 허위 사실" 편지 공개 

'가짜 암투병 논란' 가수 최성봉, "불특정 다수 제보는 허위 사실" 편지 공개 

톱스타뉴스 2021-12-06 01:38:31

연예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가 거짓 암투병 논란에 휩싸였던 최성봉의 편지를 공개했다.

지난 4일 이진호는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최성봉 씨가 팬들에게 보낸 메일 전문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최성봉은 "OOO님 먼저, 소중한 후원금을 빨리 돌려드리지 못해 진심으로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며 "현재 저는, 지방에 있는 조개구이 집에서 매달 30일에 월급을 받아 그리고 대출을 받아 후원 주신분들에게 한분한분 연락을 드려 돌려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래의 글은 거짓 위선으로 제보된 내용을 이해를 돕고자 보내드린다"며 장문의 글을 작성했다.
 
최성봉 유튜브 캡처
최성봉 유튜브 캡처

 

그는 "저는 현재 ‘암 투병’ 중이 아니며 앞서 보도된 주요 만성 우울병 장애, 정신병적 증상이 없는 단일 에피소드 중증. 만성 공황장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제외한 갑상선암, 대장암, 전립선암, 폐와 간 및 신장전이의 진단 사실들은 모두 허위 사실임을 밝힌다"며 "오르락 내리락하던 저의 활동은 끝내 극심한 생활고와 깊은 상처만 남게 되었다. 그 때문에 만성 우울증이 극단적 충동으로 이어져 활동 10년만인 2021년, 죽음을 대신한 핑계로 하지 말아야 할 ‘암 투병’이라는 거짓말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후원금은 모두 개인적인 생활비와 사업자금으로 대출한 채무를 갚아 나가는 용도로 사용하였다. 제가 받아야 할 죗값은 당연히 받을 것이며 위선으로 받은 후원금 또한 지속적으로 일을 하여 평생 갚을 계획"이라고 했다.

또 최성봉은 SBS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이 검증되지 않은 불특정 다수의 제보를 인터뷰하여 무분별한 사례 정보들을 개인 동의 없이 방영했다고 했다. 그는 후원금을 유흥업소에 사용했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제 삶의 고립감이 힘들고 외로운 날이면 동네에 있는 작은 바에서 자주 술을 먹은 적은 있었어도 유흥업소에서 돈을 흥청망청 사용한 적은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전 여자친구 데이트 폭행 주장에 대해 "P양은 작년부터 저와 이미 민·형사 소송을 진행 중이며 대질심문 이후 조사를 통해 폭행 사건은 검찰로 송치가 되었다. 결론적으로 폭행은 불기소 처분되어 P양은 항소한 상태이며 검찰은 모두 재수사 요청을 한 상태"라며 "전 여자친구가 무책임한 행동을하여 제가 화를 크게 낸 적은 있었어도 멱살을 잡아끌거나 주먹으로 치는 행동은 절대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 외에도 그는 MV 제작사가 무보수로 48시간 가까이 촬영했다는 소문과 불특정 다수의 허위 제보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해명했다.

그러면서 "저의 ‘거짓 암 투병’ 논란에 힘입어 사사로운 이익으로 저를 모함하기 위해 제보된 불특정 다수의 제보는 진실과는 무관한 허위 사실인 것을 믿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항간에 떠도는 루머를 통해 제 32년 인생 자체를 거짓 시선으로 바라보시지 않길 마지막으로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유혜지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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