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윤석열 "정치는 가능성의 예술…동지들과 단합된 힘 보여줄 것", 국민의힘 "이재명, 아버지가 청소부라 비천한 집안? 인식 천박해" 등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윤석열 "정치는 가능성의 예술…동지들과 단합된 힘 보여줄 것", 국민의힘 "이재명, 아버지가 청소부라 비천한 집안? 인식 천박해" 등

데일리안 2021-12-05 17:02:00 신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5일 당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둘러싼 갈등이 일단락되고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것에 대해 "정치는 가능성의 예술"이라며 "우리의 동지들과 단합된 힘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5일 당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둘러싼 갈등이 일단락되고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것에 대해 "정치는 가능성의 예술"이라며 "우리의 동지들과 단합된 힘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윤석열 "정치는 가능성의 예술…동지들과 단합된 힘 보여줄 것"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5일 당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둘러싼 갈등이 일단락되고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것에 대해 "정치는 가능성의 예술"이라며 "우리의 동지들과 단합된 힘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는 부산에서 이준석 대표와 하루를 보내며 함께 부산 지역 선대위 관계자들과 회의도 하고 거리에 나가서 많은 시민들을 만났다"며 이 같이 말했다.


▲국민의힘 "이재명, 아버지가 청소부라 비천한 집안? 인식 천박해"


국민의힘은 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자신의 출신이 비천한 집안이라 주변에 더러운 게 많다"며 아버지가 청소부였다는 사실을 밝힌 데 대해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기본 소양을 갖추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인식 자체가 천박하고 비루하다"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이양수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재명 후보의 자기비하가 도를 넘어 국민비하 발언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국민비하로 이어진 이 후보의 비루한 감성팔이"라 지적했다.


▲김종인, 원희룡 만나 "서민 위한 정책 개발하자" 강조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을 맡게 될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원희룡 정책총괄본부장과 면담을 갖고 "서민들에게 와닿을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자"는 뜻을 전했다.


원희룡 본부장은 이날 오전 김 전 위원장의 종로구 사무실을 찾아 면담을 가진 뒤 취재진과 만나 "김 전 위원장이 선거 전체를 총괄하게 됐기 때문에 앞으로 정책을 어떻게 잡아나갈지에 대해 전반적으로 의논했다"며 "정말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자는 말씀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준석 "옷에 세상에 던지고픈 메시지 담아 현장 와달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5일 지지자들을 향해 "의상에 세상에 던지고 싶은 메시지를 담아 현장에 오면 현장에서 모시고 그 의미를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윤석열 대선 후보와 울산에서 부산 방문을 확정한 후 어떤 비단주머니를 풀어볼까 고민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선명한 붉은 색상은 군중 속에서 바로 눈에 띌 수 있게 하기 위한 선택이고, 함께 선명하게 보일 수 있는 노란 궁서체 문구는 말 그대로 글자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선택"이라 설명했다.


▲"예상했다"지만…조동연 사퇴 맞물린 김종인 등판에 與 촉각


더불어민주당이 “예상했던 수순”이라며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등판에 혹평을 쏟아냈다. 하지만 조동연 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의 사퇴 시점에 거물급 인사가 국민의힘 선대위 지휘봉을 잡은 것이 여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긴장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대응책으로 민주당은 여야 선대위 간 경쟁이 아닌 후보 대 후보의 인물론 경쟁을 부각시키려는 모습이다.


▲금리 상승에 채권형펀드 2조3000억 자금 이탈…코로나 이후 최대


시장 금리가 오르며 지난달 채권형 펀드에서 코로나 19 사태 이후 최대 규모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상장지수펀드(ETF)를 비롯한 채권형 공모펀드에서 새로 설정된 금액은 1조7179억원, 해지된 금액은 4조670억원으로 2조3492억원이 순유출됐다. 월간 순유출 규모로는 코로나19로 금융 시장이 불안한 양상을 보였던 작년 3월(3조3765억원) 이후 최대 규모다.


국내 채권형 공모펀드에서 2조2257억원, 해외 채권형 공모펀드에서 1235억원이 빠져나갔다. 이는 채권 금리 상승에 따른 결과로 해석된다. 금리 상승은 채권 가격의 하락을 의미한다.


▲대중부유층, 올해 자산 1억4901만원↑..“부동산·주식 중심”


소득 상위 10~30%에 해당하는 ‘대중부유층’의 자산이 부동산과 주식을 중심으로 지난해보다 근 1억5000만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속에 자산 가격은 올랐으나 소득은 감소했다.


5일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발간한 ‘팬데믹 시대의 대중부유층’ 보고서에 따르면 대중부유층의 총자산은 9억1374만원으로 전년 대비 19.5%(1억4901만원) 증가했다. 전년 대비 24.9%(2962만원) 늘어난 부채 1억4834만원을 제외한 순자산은 7억6540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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