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TV조선에 따르면 이 후보는 서울 을지로, 윤 후보는 서울 종로의 작은 식당에서 만화가 허영만 화백을 만났다.
이 후보는 허 화백과 함께 을지로의 작은 식당을 찾았다. 그는 가난했던 유년시절 먹을 것이 없어 보리개떡 등으로 배를 채운 사연을 공유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이 후보 아내 김혜경씨가 깜짝 방문했다. 김씨는 이 자리에서 만난지 3일 만에 청혼받은 이야기와 이 후보가 정치에 입문한 뒤 사이가 틀어진 사연 등을 밝힐 예정이다.
윤 후보는 종로에 있는 40년 전통 칼국숫집에서 허 화백을 만났다. 평소 음식에 관심이 많다고 말한 윤 후보는 음식 궁합, 각 지역의 대표 음식 등 음식 지식을 허 화백과 공유했다.
그는 자신의 정계 진출을 두고 주변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다고 밝혔다. 특히 윤 후보의 아내 김건희씨는 그가 대선 출마를 확정 짓자 “정치할 거면 가정법원에 가자”고 말한 일화를 전했다.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출연하는 해당 방송은 3일 밤 8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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