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홍준표, 깜짝 만찬하나…洪측 "尹아닌 법조 지인 자리"

윤석열-홍준표, 깜짝 만찬하나…洪측 "尹아닌 법조 지인 자리"

연합뉴스 2021-12-02 17:06:29

尹 "공개할 문제가 아냐"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이슬기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2일 경선 경쟁자였던 홍준표 의원과 서울 모처에서 만찬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만찬 회동이 성사되면 지난달 5일 당내 경선이 끝난 이후로 약 한 달만에 처음 대면하는 것이다. 홍 의원의 공개 지지와 선대위 합류로 이어질지도 주목된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에서 열린 스타트업 간담회 후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이렇게 공개하고 할 문제가 아니다"며 "경위를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고만 답했다.

홍 의원 측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법조계 지인과 만나기로 했는데 그 자리에 윤 후보가 오는지 여부는 모른다"며 "윤 후보와 만남 약속을 한 바는 없다"고 전했다.

홍 의원측 설명이 맞는다면, 법조계 출신인 윤 후보가 예고 없이 만찬 자리를 찾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주 초 만찬을 추진했다가 한 차례 불발된 바 있다.

단상에 오르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 단상에 오르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

지난달 5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차 전당대회에서 당시 윤석열(오른쪽부터), 유승민, 원희룡, 홍준표 경선 후보들이 단상에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홍 의원은 경선 후 2030 세대 플랫폼 '청년의꿈'을 통해 지지자들과 소통해왔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뿐 아니라 윤 후보까지 싸잡아 비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윤 후보는 그동안 여러 차례 홍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 등 경선에서 맞붙었던 경쟁자들과 접촉을 시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minar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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