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듭되는 위기… 신규확진·위중증 연일 최다 경신에 오미크론까지(종합)

거듭되는 위기… 신규확진·위중증 연일 최다 경신에 오미크론까지(종합)

머니S 2021-12-02 10:30:12 신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일 0시 기준 5266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242명, 해외 유입 24명이다. 해외 유입자중 5명에게서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확인돼 국민들의 불안감이 올라갔다. 사망자는 47명 추가돼 누적 3705명을 기록했다.

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5123명보다 143명 늘어 5266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45만7612명(해외유입 1만5795명)이다.

이날 기준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2만3652명으로 누적 1차 접종자는 4259만3798명이다. 1차 접종률은 전국민(2020년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의 82.9%로 집계됐다. 18세 이상 기준 접종률은 93.5%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인원은 6만5436명 늘어나 누적 4112만9620명으로 접종완료율은 80.1%로 조사됐다. 18세 이상 기준 접종률은 91.5%다. 추가접종자는 15만9424명 늘어난 338만5821명이다.

1회 접종만으로 접종이 완료되는 얀센 백신은 1차 접종과 접종 완료 양쪽에 일괄 추가해 계산된다.



사망자 47명 발생, 누적 3705명… 치명률 0.81%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47명 늘어 누적 3705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81%다. 위중증 환자는 종전 최다치였던 지난 1일 723명에서 10명 늘어난 733명으로 연일 역대 최다를 경신하고 있다.

중환자 병상 1154개 중 913개를 사용해 병상 가동률은 79.1%로 나타났다. 일반 병상은 1만1400개 병상 중 7876개를 사용, 가동률 69.1%로 집계됐다.



수도권 확진 4106명… 감염 비율 78.3%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5123명보다 143명 늘어 5266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45만7612명(해외유입 1만5795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5242명, 해외 유입 24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2262명 ▲경기 1490명 ▲경남 94명 ▲부산 157명 ▲울산 18명 ▲대구 69명 ▲강원 142명 ▲경북 106명 ▲충북 49명 ▲대전 166명 ▲인천 354명 ▲광주 39명 ▲전남 37명 ▲전북 71명 ▲충남 149명 ▲제주 31명 ▲세종 8명 등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가운데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확진자는 4106명(서울 2262명, 경기 1490명, 인천 354명)으로 78.3%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1136명으로 21.7%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도 확인됐다. 나이지리아 방문 후 지난달 24일 입국한 40대 부부와 지인 등 5명에게서 지난달 30일과 지난 1일 오미크론 변이가 발견됐다. 이후 방역 당국은 변이 확진자 5명을 밀접 접촉한 인원에 대해 추적관찰을 실시하고 있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최근 일주일(지난달 26일~2일) 동안 3901→ 4068→ 3928→ 3309→ 3032→ 5123→ 5266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3882→ 4045→ 3893→ 3286→ 3003→ 5075→ 5242명을 기록했다.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는 4060.8명이다.

지난 1일부터 적용되는 위드 코로나 1단계에서는 유흥시설을 제외한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이 풀렸다. 노래방과 헬스장 등 고위험시설에는 백신 접종완료를 증명하는 ‘방역패스’가 도입됐다. 사적모임은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까지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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