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제 "SNS 팔로워 60만→250만, 광고료 70배 상승"(라스)[종합]

노제 "SNS 팔로워 60만→250만, 광고료 70배 상승"(라스)[종합]

엑스포츠뉴스 2021-12-01 23:50:00 신고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라스' 노제가 '스우파' 후 달라진 인기를 언급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버티면 뜬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박소현, 홍현희, 노제, 아누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현희는 남편 제이쓴에게 라이벌 의식을 느낀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저는 떼토크를 주로 하는데 제이쓴씨가 이영자 씨랑 2MC를 맡았다. 그렇게 빨리 2MC를 하고 매주 배우고 오니까 마무리도 잘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노제의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후 달라진 인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SNS 팔로워 수도 늘지 않았느냐는 물음에 노제는 "원래 60만 정도였다"고 말해 MC들은 "그 전부터 인기였네"라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우파' 이후에는 250만 팔로워 수가 됐다고 해 또 한 번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노제는 "친오빠가 회사원인데 '스우파'이야기를 하다가 오빠 이름 부르면서 '노 씨네' 해서 가만히 있었다더라. 계속 이야기 해서 동생이라고 했는데 아무도 안 믿었다더라. 이후 소문이 나면서 회사에서 난리가 났다더라. 오빠 지인 분들도 사인 해드리고 그랬다"고 이야기했다. "오빠도 잘생겼을 것 같다"는 말에 그는 "오빠가 어렸을 때 제 유전자를 다 가져갔을 정도로 예뻤는데 지금은 역변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후 광고료도 폭등했다고. 노제는 "거의 70배 정도"라며 광고료가 많이 상승했음을 밝혔다. 그는 "예전엔 엑스트라 느낌으로 찍었는데 주인공으로는 처음"이라고 했다. 몇 개 정도 광고를 찍었냐는 물음에는 "10개 정도"라고 답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아누팜도 '오징어 게임'으로 월드스타에 등극했다. 아누팜은 "'오징어게임' 공개된 날이 생생하게 기억에 남는다. SNS 팔로워가 3천명이었다. 시간 단위로 팔로워가 늘어나더니 400만까지 됐다"고 이야기했다.

홍현희는 "저는 58만에 멈춰있다. 60만 달성이 목표다. 아누팜 씨가 이름 하나만 태그해주면 금방 늘어난다"며 '라디오스타' 출연 목적(?)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가족들 반응을 묻자 아누팜은 "어머니가 뿌듯해하면서 겸손하라고 하더라. 할아버지는 스크린에서 연기하는 아누팜을 보려면 그때까지 살아있을 거라고 했다"며 "저도 어떻게 흘러가는지 잘 모르겠지만 신기하고 행복하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사진=MBC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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