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노동 퇴행 대선 걱정"…윤석열·이재명 비판

심상정 "노동 퇴행 대선 걱정"…윤석열·이재명 비판

연합뉴스 2021-12-01 18:14:07

민주노총 부산본부 간담회서 "적극적 진보 연대 희망"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

[국회사진기자단]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는 1일 "노동 없는 대선이 되고 있다는 걱정이 많은데, 저는 노동 퇴행 대선이 되고 있어 걱정이 많다"고 말했다.

심 후보는 이날 오후 민주노총 부산본부 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하면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를 싸잡아 비판했다.

심 후보는 "윤석열 후보는 연일 주 52시간제에 대해 공격하고 최저임금제를 없애겠다고 공언을 하고 있다"면서 "주 52시간제가 비정상적이라고 말하는 대선후보가 있다는 것 자체가 비정상적인 게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재명 후보는 마치 노동계를 다 확보한 것처럼 어떠한 노동 공약도 내지 않았고 중도 표 공약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선이야말로 대한민국이 노동 선진국으로 가느냐, 노동 후진국으로 추락하느냐 하는 분기점이 되는 선거"라며 "노동의 새로운 미래를 열고 87년 이후 정체된 노동 현실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한 결단과 협력이 필요한 대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민주노총에서도 진보 진영이 총단결해서 이번 대선을 치르기 위해 여러 고민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저도 정의당 차원에서 모든 힘을 모으는 가장 적극적인 진보 연대가 이뤄지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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