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도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한 '희망2022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1일 창원광장에서 열렸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구호 아래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모금 목표액은 80억3천700만원이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의 1%(8천370만원)가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지난 캠페인 때는 목표액 77억2천만원이 넘는 90억2천600여만원이 모여 118도를 달성한 바 있다.
모금 캠페인에는 계좌 입금이나 ARS·문자·QR코드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QR코드 방식을 선택하면 신용카드, 계좌이체, 각종 페이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할 수 있다. 간단한 개인정보만 입력하면 연말정산에 자동 반영된다.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도민들의 나눔 참여는 코로나19로 힘든 이웃들을 위한 사회백신"이라며 "도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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