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A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 한국 국가대표팀 올해의 골과 올해의 경기 투표를 시작했다. KFA는 총 6개의 올해의 골 후보를 선정했는데 이 중에는 손흥민의 골도 있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10월12일(이하 한국시각)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이란전에서 후반 3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 골은 지난 2009년 박지성 이후 12년 만에 이란 원정에서 기록한 득점이었다.
손흥민 외에 황의조(지롱댕 보르도)도 올해의 골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황의조는 지난 6월5일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예선 투르크메니스탄전에서 절묘한 힐킥으로 골을 만든 바 있다.
두 사람 외에 황인범(루빈 카잔), 이동경(울산 현대), 강채림(인천 현대제철) 등도 함게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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