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확진 5123명·위중증환자 723명…모두 ‘역대 최다’

코로나 신규확진 5123명·위중증환자 723명…모두 ‘역대 최다’

이뉴스투데이 2021-12-01 11:09:43 신고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5123명으로 집계된 1일 서울 송파구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판 앞에서 대화하고 있는 구청 관계자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5123명으로 집계된 1일 서울 송파구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판 앞에서 대화하고 있는 구청 관계자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역대 최다 규모인 5123명 발생했다. 위중증환자도 723명 발생하면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국내 지역발생은 5075명, 해외 유입은 48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발발 이후 최다 규모다.

특히 수도권에서 4110명이 나오면서 전체 확진 수의 81%를 차지했다. 지역별로 서울 2212명, 경기 1576명, 인천 322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142명, 경남 126명, 강원 105명, 경북 97명, 충남 95명, 대구 86명, 전북 50명, 충북 48명, 전남 40명, 제주 27명, 세종 19명, 울산 15명 순이다.

위중증환자는 처음으로 700명대를 넘어서면서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누적사망자는 34명 늘어난 3658명이다.

정부는 최근 급속도로 악화된 핵심 방역지표를 안정시키기 위해 4주간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다.

일상회복 2단계 전환은 유보하고, 추가접종 대상은 대폭 확대해 면역형성 인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추가접종 유도를 위해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방역을 완화하는 ‘방역패스’의 기간도 설정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29일 열린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 합동 브리핑에서 “시간 경과에 따라 접종 효과가 감소하는 점을 반영해 기본접종 완료 후 6개월 정도의 유효기간을 설정할 것”이라면서 “보다 안전한 일상의 지속을 위해 6개월 내 반드시 추가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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