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30일) 전국에 돌풍 동반한 비…오후엔 눈으로

[날씨] 내일(30일) 전국에 돌풍 동반한 비…오후엔 눈으로

아이뉴스24 2021-11-29 19:32:06 신고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기상청은 내일(30일)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서쪽지역부터 비가 시작되어 아침 6시 이후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29일 예보했다.

또한 내일 오후 3시 이후부터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수도권과 강원 내륙과 산지, 충청 내륙, 전라 동부 내륙, 경상 서부 내륙, 제주도 산지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저녁 6시 이후에는 비나 눈이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특히 내일 새벽 3시께부터 정오까지 사이에 수도권을 포함한 서쪽 지역에, 낮(오전 9~오후 3시) 동안 그 밖의 전국에도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30일 전국에 돌풍을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사진=기상청]

이어지는 모레(12월 1일)엔 서해상 구름대의 영향으로 새벽 6시까지 충청 내륙에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오전 12시까지는 경상 서부 내륙, 오후 6시까진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에 비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내달 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 등지에 20~60mm, 그 밖의 전국엔 5~40mm가 예상된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와 강원 산지 등에 2~7cm, 강원 내륙, 충북 중·남부, 전북 내륙에 1~3cm의 적설이 예상된다. 또한 경기 동부와 충북 북부, 충남권, 경상 서부 내륙, 서해5도, 울릉도, 독도 등지에 1cm 내외 적설량을 기록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내일과 모레 전국 해안과 강원 산지에 바람이 35~60km/h(10~16m/s),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강원산지는 110km/h(30m/s))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보했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순간풍속 60km/h(17m/s) 내외로 강하게 불 전망이다.

기온은 내일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점차 남하하면서 모레 아침기온은 내일보다 10도 내외로 큰 폭으로 낮아지겠고,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울 전망이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0~11도, 낮 최고기온은 8~16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6~5도, 낮 최고기온은 1~8도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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