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 "'백반기행'에서 맛있는 척한 적 없어, 조용필 씨 모시고 싶어" (컬투쇼)

허영만 "'백반기행'에서 맛있는 척한 적 없어, 조용필 씨 모시고 싶어" (컬투쇼)

iMBC 연예 2021-11-29 06:23:00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개그우먼 김민경, 만화가 허영만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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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만화가 허영만이 '큰형님이 온다' 코너에서 방송과 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태균이 "제가 찐팬이다. '백반기행'에 나갔을 때 너무 행복했다. 저는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아버지와 하루종일 식사하는 느낌이었다. 데이트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말한 후 김민경이 "그때 두 분이 같이 대전의 맛을 느끼고 오셨다고 하더라. 대전에 맛있는 거 많지 않냐?"고 묻자 허영만은 "대전은 주로 국수다"라고 답했다.


허영만은 "옛날에 야간열차 타고 밤에 여수로 내려가면 중간에 대전에 선다. 남들이 내리니까 우르르 같이 가서 국수가게에 빙 둘러앉아 우동을 먹는다. 5분 정차했을 때 다 먹고 다시 기차를 타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태균이 "'백반기행'이 2019년 5월부터 시작해서 128회까지 왔는데 게스트가 너무 많다. 다 기억이 나시냐?"고 묻자 허영만이 "기억 안 난다"라고 답해 웃음이 터졌다.


"전국 맛집 다니시는데 혹시 안 먹는 음식은 없냐?"는 한 청취자 질문에 허영만은 "경상남도 어느 한정식집에서 며칠 동안 숙성시킨 콩비지가 나왔는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이상한 냄새가 나더라. 그때 앞에 계시던 함익병 씨는 이거다 이러면서 굉장히 맛있게 드시더라. 그런데저는 냄새가"라고 답했다.


"수많은 맛집을 다니시면서 솔직히 맛없는데 맛있는 척하신 적 있냐?"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김민경은 "음식방송 하면서 참 어려운 부분이다. 맛없는데 맛있는 척 하기는 힘들다. 표정에서 티가 난다. 저희를 쭉 봐오신 분들은 입맛에 안 맞구나 분석하시더라"라고 답했고 허영만은 "저도 맛있는 척한 적은 없는데 맛없다고 솔직히 얘기하지는 않는다. 왜냐면 음식을 내놓는 분이 부엌에서 칼을 들고 있기 때문에"라고 답해 웃음이 터졌다.


이어 허영만은 "한참 하다보니 시청자분들이 스스로 판단하시더라. 괜찮네 뭐 이러면 맛없는 거고, 어 괜찮다 이러면 반쯤 되는 거고 우와 이런 게 있으면 맛있는 걸로 구분하신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고 김민경은 "똑같다. 정성이 있으니 함부로 말을 못한다"라고 공감했다.


김태균이 "'백반기행'에 안 나오신 분들 중에서 꼭 한 번 나왔으면 좋겠다는 분은 누구냐?"고 묻자 허영만은 "조용필 씨 한 번 모시고 싶다. 이런 프로그램에 안 나오시니까 더 모시고 싶다"라고 밝혔고 김민경도 "'맛녀석'에서도 조용필 선생님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후 허영만은 최근 28년 만에 복간한 만화 '날아라 슈퍼보드' 소식을 전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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