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포츠위트니스 등은 지난 27일(한국시각) "힐이 바르셀로나의 깜짝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며 "바르셀로나는 오는 1월 임대 영입을 원하고 있고 토트넘도 선수가 원하면 이적을 허락하겠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이 측면 공격수의 영입을 원하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 이적 후 많은 기회를 얻지 못한 힐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는 게 현지 언론들의 보도 내용이다.
세비야 유스팀 출신인 힐은 스페인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쳤지만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PL) 출전 시간은 단 57분에 그쳤다. 5경기 교체로만 출전했을 뿐 선발 기회를 받지 못했다.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에이바르 소속으로 무려 28경기(26경기 선발)에 출전했던 것과 비교하면 부진한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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