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3.928명으로 하루만에 3.000명대로 내려갔다. 또한, 위중증 환자는 647명 6일연속 역대 최고치 갈아치우고 있고, 사망자 56명으로 연일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하루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3.928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44만 89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27일 4.068명으로 하루만에 3.000명대를 기록했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28일째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일주일간 2.827명, 2.699명, 4.115명, 3.938명, 3.901명, 4.068명, 3.928명으로 평균 3.639명이 발생하여 6일연속 3.000명대 유지했다.
국내 코로나 19 사태 이후 역대 최다 규모인 지난 24일 4.115명, 27일 4.068명, 25일 3.398명에 이어 네번째 큰 규모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4.068명)보다는 140명이 줄어든, 하루만에 3.000명대를 기록했다. 전주인 21일 3.120명보다는 808명, 2주전인 14일의 2.418명과 비교하면 1.510명이 급증했다. 네 자릿수 확산세는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 145일째 이어져 오고 있다.
특히, 서울 지역 1.668명, 경기 지역 1.083명 확진자가 집중되면서, 수도권 전체 확진자 수는 3.027명으로 5일연속 3.000명대를 기록했다.
일일 신규 입원 환자는 746명으로, 전날(640명)보다 106명 늘었다.
이 날, 0시 현재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수는 전날(634명)보다 13명 늘어난 647명이다. 최근 7일간 515명, 549명, 586명, 612명, 617명, 634명, 647명으로 9일연속 500명대와 동시 4일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일주일간 하루평균 594명 전날보다 18명이 늘었다. 최고치 기록은 6일연속 이뤄지고 있다.
하루 동안 코로나 19 관련 사망자 수는 0시 기준 전날 52명보다 4명 늘어나 56명으로 연일 역대 최고치를 기록함과 동시 2일연속 50명대를 넘었다. 누적 사망자는 3.548명이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수인 누적 치명률은 0.80%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893명이다. 하루만에 3.000명대로 내려갔다. 일주간 평균 3.616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 1.668명, 경기 1.083명, 인천 276명으로 수도권에서 77.8%인 총 3.027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47명, 대구 106명, 광주 52명, 대전 53명, 울산 4명, 세종 5명, 강원 61명, 충북 23명, 충남 120명, 전북 44명, 전남 25명, 경북 103명, 경남 88명, 제주 35명으로 22.2%인 총 866명이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서울 8명, 부산 1명, 인천 2명, 경기 7명, 강원 2명, 충북 2명, 충남 1명, 전북 1명, 경남 1명, 검역 10명 총 35명으로 전날(23명)보다 12명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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