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28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번리 터프 무어에서 번리를 상대로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리그서 7위(6승 1무 5패·승점 19)를 달리고 있다. 반면 번리는 1승 6무 5패(승점 9점)로 강등권인 18위에 머물러 있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부임 후 EPL에서 무패(1승 1무)를 기록 중이다. 이들은 이번 번리전을 시작으로 다음달 3일 브랜포드, 5일 노리치 시티 등 하위권 팀들과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반등을 노리는 토트넘에겐 유리한 상황이다.
손흥민은 번리전에서 늘 웃었다. 손흥민이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푸슈카시상을 받은 '원더골'의 상대팀이 번리였다. 지난 시즌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선 팀의 1-0 승리에서 결승골을 터트렸다. 26라운드 홈 경기에선 도움 2개로 4-0 완승에 기여했다.
손흥민은 이날 시즌 6호골에 도전한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4골(1도움)을 기록 중이다. 컨퍼런스리그에서는 1골(1도움)을 넣었다. 하지만 손흥민은 이달 초 비테세와 조별라운드 4차전(3-2 승) 득점 후 3경기 동안 침묵하고 있다.
앞서 토트넘은 지난 26일 슬로베니아 마리보르에서 열린 무라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 조별라운드 G조 5차전 원정에서 1-2 충격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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