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9시까지 신규확진 3184명 … 병상 대기자 이틀째 1천명대

어젯밤 9시까지 신규확진 3184명 … 병상 대기자 이틀째 1천명대

미디어리퍼블릭 2021-11-28 03:18:44

어젯밤 9시까지 신규확진 3184명 … 병상 대기자 이틀째 1천명대 사진= 미디어리퍼블릭DB ⓒ미디어리퍼블릭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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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리퍼블릭 = 박준식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7일에도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는 총 3184명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총 318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7개 시도 중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의 확진자 합계다. 전날 같은 시간 16개 시도에서 총 328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97명 적고, 일주일 전 같은 시간(2219명)보다는 965명 많다.

통상 검사 건수가 줄어들어 확진자 수가 적은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다음날 발표될 하루 확진자 수가 4000명에 이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2477명, 비수도권이 707명이다. 약 78%의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나왔다.

16개 시도별로 살펴보면 ▲서울 1337명 ▲경기 862명 ▲인천 278명 ▲충남 121명 ▲대구 106명 ▲경북 103명 ▲경남 85명 ▲강원 59명 ▲광주광역시·대전 각 51명 ▲전북 43명 ▲제주 35명 ▲전남 25명 ▲충북 22명 ▲울산 4명 ▲세종 2명 등으로, 모든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나 4000명에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4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120명→2827명→2698명→4115명→3938명→3900명→4068명으로 하루 평균 약 3524명이다. 이날의 경우 역대 두번째로 많은 규모를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 수는 52명으로, 하루 사망자로는 역대 최다였다.

보통 주말에는 검사 건수가 줄어서 평일보다 확진자가 적게 나오는데, 이번 주말의 경우 이례적으로 많은 확진자 수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등에 따르면, 전날 하루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5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도 전날보다 17명 늘어난 634명으로 집계됐는데 역시 최다 인원이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위중증 환자가 17명 늘어났는데 사망자가 52명이나 증가한 것은 병상 부족으로 인해 제대로 된 중환자 치료를 받지 못하고 사망하는 사례가 생긴다는 뜻"이라며 "델타 변이 바이러스와 겨울, 방역 완화라는 세 가지 요인이 결합하면서 사망자 규모가 계속 커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수도권 병상 대기자 수는 1천16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과 비교해 143명 줄었으나 4일 이상 대기자가 175명에 달하는 등 병상 대기 문제가 해소되지 않고 있다.

대기자 중 70세 이상 고령자는 498명, 고혈압·당뇨 등 기타 질환자는 66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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