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는 발목과 허벅지 뒤 근육(햄스트링)을 연이어 다쳐 11라운드 로리앙전부터 4경기 연속 결장했다. 최근 팀 훈련에는 복귀했지만 아직 공식 경기에 뛸 상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페트코비치 감독은 "앞으로 1주 동안 세 경기를 치러야 한다. 그래서 황의조가 다시 다치지 않고, 그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의조 없이 치른 4경기에서 1승 2무 1패의 성적을 낸 보르도는 20개 팀 중 16위(승점 13·2승 7무 5패)에 처져 있다. 보르도는 브레스트와 경기 후 다음 달 2일 스트라스부르(원정), 6일 올랭피크 리옹(홈)과 차례로 대결한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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