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부터 지킬래요"... 유방암 말기 엄마 폐업 사연에, 맘카페 회원 "돈쭐 GO"

"아이부터 지킬래요"... 유방암 말기 엄마 폐업 사연에, 맘카페 회원 "돈쭐 GO"

경기연합신문 2021-11-26 10:36:43

사진= '맘카페' 해당글 캡처
사진= '맘카페' 해당글 캡처

마트를 운영하던 부부가 아내의 유방암 말기 판정과, 자녀의 정서적 문제로 폐업하게 됐다. 이 소식을 접한 맘카페 회원들은 이른바 ‘돈쭐’ 내기에 동참하고 나섰다.

지난 24일 경기도 용인 거주민들이 이용하는 한 맘카페에는 '폐업을 앞둔 마트 사장님을 위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사진= '맘카페' 해당글 캡처
사진= '맘카페' 해당글 캡처

글 작성자는 "용인시 인근에서 한 부부가 중소형 마트를 운영하는데, 부인이 유방암 말기 진단을 받았다", "곧 가게 문을 닫아야 할 처지에 몰렸다"라고 전했다.

이어 "남편분께서 생업으로 계속 운영하려 했지만", "집에 혼자 남아 있는 초등학생 4학년 자녀가 정서적으로 문제가 커져 아이부터 살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아무 계획 없이 폐업한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남편분의 소원은 폐업 전까지 반품 불가 상품들을 비롯해 가게 내 물품들을 가능한 한 많이 파는 것”이라고 알렸다.

사진= '맘카페' 해당글 캡처
사진= '맘카페' 해당글 캡처

이를 들은 맘카페 한 회원은 부부의 안타까운 사연이 담긴 글을 카페 공지로 지정했다. 카페를 이용하는 누리꾼들은 글을 본 뒤 곧장 사연 속 마트로 향했다.

이후 맘카페에는 '사장님 돈쭐' 인증샷을 촬영한 사진이 여러 장 올라왔다. 맘카페에 글이 올라온 지 이틀이 지난 26일에는 오전 8시 기준, 70개가 넘는 글이 올라온 상태다. 

또한 상품이 다 팔려 텅 빈 매대 사진이 올라오는가 하면, 쇼핑 1회로 60만 원이 넘는 금액을 지출한 손님의 인증글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영상 출처= 'SBS Entertainment'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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