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역대 세번째… 위중증 환자 617명, 또 최다 경신(종합)

신규확진 역대 세번째… 위중증 환자 617명, 또 최다 경신(종합)

머니S 2021-11-26 10:15:07 신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6일 0시 기준 3901명이라고 발표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3882명, 해외 유입 19명이다. 사망자는 39명 추가돼 누적 3440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3938명보다 37명 줄어 3901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43만2901명(해외유입 1만5614명)이다. 지난 24일 신규 확진자는 4116명으로 4000명을 넘어선 후 지난 25일 3938명, 26일 3901명 등 사흘째 4000명 안팎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 24·25일에 이어 역대 세번째다.

이날 기준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4만7564명으로 누적 1차 접종자는 4241만9011명이다. 1차 접종률은 전국민(2020년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의 82.6%로 집계됐다. 18세 이상 기준 접종률은 93.4%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인원은 6만6613명 늘어나 누적 4076만4548명으로 접종완료율은 79.4%로 조사됐다. 18세 이상 기준 접종률은 91.2%다. 추가접종자는 19만3366명 늘어난 246만4798명이다.

1회 접종만으로 접종이 완료되는 얀센 백신은 1차 접종과 접종 완료 양쪽에 일괄 추가해 계산된다.


사망자 39명 발생, 누적 3440명… 치명률 0.79%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39명 늘어 누적 3440명이며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79%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25명 612명에서 5명 추가된 617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중환자 병상 1135개 중 826개를 사용하고 있어 병상 가동률은 72.8.%로 나타났다. 일반 병상은 1만502개 병상 중 7226개를 사용하고 있어 가동률 68.8%로 집계됐다.



수도권 확진 3099명… 감염 비율 79.8%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3938명보다 37명 줄어 3901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43만2901명(해외유입 1만5614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3882명, 해외 유입 19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1739명 ▲경기 1115명 ▲경남 86명 ▲부산 96명 ▲울산 13명 ▲대구 103명 ▲강원 53명 ▲경북 116명 ▲충북 25명 ▲대전 44명 ▲인천 245명 ▲광주 30명 ▲전남 38명 ▲전북 45명 ▲충남 87명 ▲제주 32명 ▲세종 15명 등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가운데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확진자는 3099명(서울 1739, 경기 1115명, 인천 245명)으로 79.8%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783명으로 20.2%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최근 일주일(지난 20~26일) 동안 3212→ 3120→ 2827→ 2699→ 4116→ 3938→ 3901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3194→ 3098→ 2806→ 2685→ 4088→ 3917→ 3882명을 기록했다.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는 3381.4명이다.

지난 1일부터 적용되는 위드 코로나 1단계에서는 유흥시설을 제외한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이 풀렸다. 노래방과 헬스장 등 고위험시설에는 백신 접종완료를 증명하는 ‘방역패스’가 도입됐다. 사적모임은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까지 가능하다.

다만 이번주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연일 최다치를 경신하는 등 확산세가 심상치 않자 이날 정부는 비상계획 발동과 방역패스 확대 시행 여부에 대해 오는 29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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