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형 펀드 하루 만에 순유출

국내 채권형 펀드 하루 만에 순유출

한국금융신문 2021-11-26 08:35:24 신고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국내 채권형 펀드에 하루 만에 자금이 빠져나갔다.

2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월 24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채권형 펀드에는 1703억원이 순유출됐다. 2023억원이 설정(입금)됐고, 3726억원이 해지(출금)됐다.

해외 채권형 펀드는 20억원 순유출됐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1094억원이 빠져나가면서 3거래일 연속 자금이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303억원이 순유입됐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원본액은 129조2273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779억원이 감소했다. 순자산총액은 128조2586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614억원 감소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원본액은 92조518억원으로 2562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107조2511억원으로 787억원 증가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5조5245억원이 순유출됐다.

MMF 설정원본액은 155조4335억원으로 5조5052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총액은 5조5202억원 감소한 156조520억원으로 집계됐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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