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달집3' 조현철 "슬플 때 우는 연기는 가짜"…성동일 "매력有" 극찬

'바달집3' 조현철 "슬플 때 우는 연기는 가짜"…성동일 "매력有" 극찬

이데일리 2021-11-26 07:30:27

(사진=‘바퀴 달린 집3’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바퀴 달린 집3’에 출격한 배우 조현철이 자신만의 연출 및 연기관에 대한 솔직한 신념을 밝혔다. 성동일은 그의 소신에 특히 공감하며 연기 스타일에 호감을 드러냈다.

지난 25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 ‘바퀴 달린 집3’ 6회에서는 배우 천우희, 조현철이 ‘바달집’의 게스트로 방문했다.

조현철은 올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D.P.’와 JTBC 드라마 ‘구경이’에서 인상깊은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대세 배우로 부상 중이다.

이날 성동일은 조현철에게 먼저 “성격 특이하다는 소리 안 듣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희원이 “되게 독특하다. 그래서 연기도 개성있고 대본 리딩할 때도 남들과 다르다”고 맞장구쳤다.

반면 조현철은 수줍어하며 스스로 “모르겠다, 그냥 하던 대로 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성동일은 ‘D.P.’ 등을 언급하며 “그동안 비슷한 캐릭터가 없지 않았나”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현철은 “저는 연기하는 것도 그렇고 제가 하려는 방향도 그렇고 자연스럽게 말하려고 (하는 편)”라며 “표현을 과하게 하지 않는 연기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연기 철학을 드러냈다.

배우와 연출 일을 전부 해본 입장에서 더욱 애정을 가지는 분야에 대해선 “저는 꽤 이른 시기부터 배우가 제 직업이라고 생각해왔다. 연출은 해보니까 너무 재미가 있더라”며 모든 일에 애정과 매력이 있음을 강조했다.

성동일은 조현철에게 연출로서 자신, 김희원, 공명, 천우희 4명 중 캐스팅 하고 싶은 배우가 누구인지 물었다. 이에 조현철은 “희원 선배님은 제가 초안을 쓴 작품 ‘판소리 복서’에 벌써 나오셨다”고 에둘러 답했다.

누구를 캐스팅하고 싶은지 특정하진 않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연기 스타일로 에둘러 답변을 대신했다. 조현철은 “보통 슬픈 연기를 할 때 울지않나. 저는 그게 가짜같이 느껴진다. (현실에서) 보통 사람들을 눈물을 참으려고 한다. 화가 나도 참으려고 하지 소리를 지르면서 하지는 않잖나. 공포에 질려도 벌벌 떨지 않고 얼어 붙는다. 그런 연기를 하고 싶어 하는 것 같다”고 소신을 전했다. 현실과 연기의 간극이 크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동일은 조현철의 말에 구구절절 공감하는 모습을 보이며 “나 진짜 오랜만에 마음 맞는 감독 만났다. 너 왜 이제야 나왔어. 현철이가 매력이 있네”라며 감탄했다. 한편 김희원은 “(성동일이) 왜 안 굶어 죽는지 알겠지?”라고 천우희, 공명에게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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