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도 포기했나...‘부진’ 알리, 쓸데없는 언쟁 후 곧바로 교체

콘테도 포기했나...‘부진’ 알리, 쓸데없는 언쟁 후 곧바로 교체

인터풋볼 2021-11-26 05:40:00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델레 알리는 이번에도 부진했다.

토트넘은 26일 오전 2시 45분(한국시간) 슬로베니아 무르스카 소보타에 위치한 스타디온 피자네리야에서 무라와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조별리그 G조 5차전에서 1-2로 패배했다. 이번 패배로 토트넘은 승점 7점이 되면서 조 3위로 하락했다.

콘테 감독은 최근 뛰지 못했던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다. 주전 자원 중 선발로 나온 건 해리 케인과 올리버 스킵뿐이었다. 반드시 승리해야 되는 경기에서 케인을 보좌하는 역할로 나온 건 알리와 브리안 힐이었다.

힐은 아직 어린 유망주였기에 알리의 경기력이 굉장히 중요했다. 그러나 알리는 말 그대로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했다. 우측 윙포워드 지역에서 많이 머물렀지만 측면 공격을 이끈 것도 아니었고, 중원에서 볼을 받아서 전방으로 좋은 패스를 넣어준 것도 아니었다.

기록으로 봐도 알리의 경기력은 처참했다. 29번 공을 잡아서 슈팅 0개, 키패스 0개, 드리블 성공 1회가 전부였다. 수비적으로도 그렇게 도움이 된 것도 아니었다. 알리는 부진한 경기력에 자신도 답답했는지 쓸데없는 언쟁까지 펼쳤다. 후반 7분 전혀 문제의 소지가 없었던 볼 경합 후 갑작스럽게 무라 선수와 다퉜다.

결국 보다 못한 콘테 감독은 알리를 곧바로 교체시켰다. 알리는 경기 후 혹평 세례를 당했다. 영국 ‘풋볼 런던’은 알리에게 평점 3점이라는 팀에서 2번째 낮은 평점을 부여한 뒤 “전반전에 몇 번 좋은 터치를 보였지만 경기에 전혀 기여하지 못했다. 이제 어느 포지션이 맞는지도 모르겠다”며 비판했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도 평점 4점이라는 저조한 점수를 준 뒤 “2차례 좋은 돌파도 있었지만 심하게 부진해 좌절스러웠다. 또 하프 타임에 교체되는 굴욕만 면했다”며 강하게 혹평했다.

알리의 부진은 팬들도 인내심이 바닥난 수준이다.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던 시절의 경기력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 토트넘도 알리를 판매하지 않겠다는 자세였지만 이제 점점 판매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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