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차부터 회장님차까지 다 모였다… 최신 자동차 트렌드 총출동”

“오빠차부터 회장님차까지 다 모였다… 최신 자동차 트렌드 총출동”

머니S 2021-11-26 05:34:00 신고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산업전시회인 ‘서울모터쇼’가 전동화, 자율주행,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 등의 확산추세에 발맞춰 ‘서울모빌리티쇼’로 새 단장해 26일 개막한다.

서울 모빌리티쇼는 이날부터 12월5일까지 총 10일 동안 경기도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9·10홀에서 관람객을 맞는다.

2021서울모빌리티쇼에서는 완성차 브랜드 및 부품, 모빌리티(모빌리티, 모빌리티 라이프, 인큐베이팅 존) 등의 분야에서 전 세계 6개국 100개 기업·기관이 참가한다. 완성차 브랜드에서는 국내 3개, 해외 7개 브랜드가 참가해 월드 프리미어 1종, 아시아 프리미어 5종, 코리아 프리미어 13종 등 총 19종의 신차를 공개한다.

모빌리티 부문에서는 전기차, 정보기술(IT), 퍼스널 모빌리티 등의 분야에서 총 19개사가 참가해 소형 전기차, 캠핑카, 전기 스쿠터, 카쉐어링 솔루션 등을 출품한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조직위)는 모빌리티쇼로의 변화와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서울모빌리티어워드 ▲기술교류회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존 ▲모빌리티 시승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킨텍스라는 공간적 한계를 탈피, 관람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 파주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서울 장안평자동차산업종합정보센터(JAC)에서 각각 별도 전시공간도 마련해 운영한다.


완성차·모빌리티 분야 총망라


2021서울모빌리티쇼 완성차 분야에서는 ▲기아 ▲제네시스 ▲현대자동차 등 국내 3개 브랜드를 비롯해 ▲마세라티 ▲메르세데스-벤츠 ▲미니 ▲비엠더블유(BMW) ▲아우디 ▲이스즈 ▲포르쉐 등 7개의 국내외 브랜드가 참여한다.

신차는 월드 프리미어 1종, 아시아 프리미어 5종, 코리아 프리미어 13종 등 총 19종이 공개되며 콘셉트카는 5종, 전체 출품차량은 약 78종에 달한다.

자동차 부품 분야에서는 ▲넥스트칩 ▲대원강업 ▲서연이화 ▲현대모비스 등 33개사가 부스를 꾸리며,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마스타전기차 ▲블루샤크코리아 ▲에스케이텔레콤 등 18개사가 참여해 ‘인공지능이 탑재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태양광 활용 주택 전기차 충전 서비스’, ‘전기차 충전 플랫폼’, ‘카쉐어링 솔루션’ 등을 공개한다.

이밖에 인큐베이팅 존은 기술전시회를 표방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도입하는 공동관으로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의 우수 기술 발굴을 목표로 추진된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연계해 진행되며 ▲갓차 ▲멀티플아이 ▲베스텔라랩 ▲브이유에스 ▲센스톤 ▲코코넛사일로 등 스타트업과 한국반도체연구조합,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총 19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한다.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위한 출발점


조직위는 이동 수단의 혁명으로 일컫는 모빌리티 분야의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기술을 조망하기 위해 서울모빌리티어워드를 이번 전시회에 처음 도입한다.
이번 행사에서 ▲친환경 모빌리티 ▲새로운 모빌리티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로서의 모빌리티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예선을 거쳐 전시회 기간인 12월1일에 전시장 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최종 결선 발표(PT)를 통해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전망과 발전전략을 논하는 산업연합포럼도 오는 29~30일 개최한다.

이밖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중소·중견 자동차 부품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 ‘자동차 글로벌 파트너십’, 자동차용 반도체 수급 활성화를 위해 한국반도체연구조합 소속기업들과 수요기업을 연결하는 매치 메이킹 프로그램 등도 추진된다.


‘파주-고양-서울’ 동시 개최로 관람객 접근성 개선


조직위는 이번 전시회에서 최초로 경기도 고양(킨텍스)과 파주(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서울 JAC에서 전시회를 분산 개최한다.

파주에서는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함께 관람객들을 위한 팝업 부스와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팝업 부스에는 킨텍스에서 만나볼 수 없는 지프가 참여해 관람객들의 아쉬움을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차는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 써밋 리저브 트림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SUV ‘랭글러 4xe’다.
서울 JAC에서는 다채로운 기획전시와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JAC 1층에는 ▲갓차 ▲블루샤크 ▲센스톤 ▲코코넛사일로 등 모빌리티 스타트업 4곳이 참여해 전시부스를 꾸릴 계획이다. 대형스크린을 통해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서울모빌리티쇼의 현장을 감상할 수 있다.

3층에는 ‘모빌리티 장안’과 연계해 ‘월간 장안평- 자동차 장인들의 도시’와 ‘2021 모빌리티 장안 브랜드전’ 등 기획전시가 진행되며 자녀와 함께 JAC를 찾는 가족관람객들 위해 오는 27일과 12월4일에는 자동차 모형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서울모빌리티쇼는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 모터쇼다. 지난 1995년 첫 회를 시작으로 격년 단위로 매 홀수 해에 개최된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가 주최하며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 고양시, KOTRA가 후원한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권은 카카오 쇼핑하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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