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확진자 급증하는데… 12~17세 접종률은 '17%'

학생 확진자 급증하는데… 12~17세 접종률은 '17%'

머니S 2021-11-26 04:51:0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000명에 육박한 가운데 방역 당국이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12~17세 소아청소년에 대해 적극적 백신 접종 참여를 강조했다. 

2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2~17세는 현재까지 118만1237명(인구 대비 42.7%)이 1차접종을 끝냈다. 접종 완료자는 47만8301명이며 접종률은 17.3%를 기록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12~17세 소아청소년에 대해 적극적 백신 접종을 당부하고 나섰다. 이를 위해 올해 말까지 사전예약 기간을 늘렸고 당일에 의료기관을 방문해 바로 접종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2일 전국에서 전면등교를 시작함에 따라 감염 위험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1월 3주차 18세 이하 학령층에서 일평균 500명대 확진자가 발생했다. 10월 4주차 410명에서 11월 1주차 482명, 11월 2주차 448명으로 증감을 보였다가 11월 3주차에 530명까지 증가한 것이다. 감염경로는 보육·교육시설 비중이 79.6%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정부는 소아청소년에도 방역패스 적용을 검토 중이다. 

연령별 접종 현황을 보면 16~17세 1차 접종률 70.4%이다. 특히 17세 연령층은 75%로 소아청소년 전 연령층 중 가장 높았다. 12~15세 중에는 15세가 39.7%로 가장 높았다.

방대본 관계자는 "추가 사전예약에 참여한 소아청소년은 11월29일부터 2022년 1월22일 사이에서 접종일을 지정할 수 있다"며 "사전예약은 사전예약 누리집 또는 콜센터(를 통해 본인 또는 대리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돌파감염 추정사례는 국내 접종완료자 3858만2416명 중 4만4285명이며, 누적 발생률은 0.115%(인구 10만명당 약 114명)에 해당한다. 연령별로는 80대 이상 누적 발생률이 0.221%(인구 10만명당 221명)로 가장 높았다. 신규 집단감염 40건 중 교육시설 15건, 의료기관 및 요양시설은 9건이었다.

김기남 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국내외 연구에서 기본접종 4~5개월 전후로 백신 효과가 감소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며 "이스라엘 연구에서는 추가접종 시 감염 예방 효과 11배, 위중증 예방 효과가 20배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됐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국립보건원(NIH) 연구에 따르면 추가접종 이상반응은 기본접종과 유사하고, 연령별 또는 백신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며 "우리나라도 접종 3일차를 기준으로 기본접종 이상증상 응답률(15.8~34.3%)보다 추가접종 이상증상 응답률(11.6%~19.4%)이 낮았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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