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재능’, 한때 ‘제2의 호날두’라고 불리던 6인의 근황은?

‘안타까운 재능’, 한때 ‘제2의 호날두’라고 불리던 6인의 근황은?

인터풋볼 2021-11-25 19:31:19

[인터풋볼] 이규학 기자= 슈퍼스타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벽은 너무나도 높았다. 한때 2의 호날두라고 불리던 선수들의 근황이 공개됐다.

호날두는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남을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부터 현재까지 약 15년간 최고의 자리에 앉으며 수많은 타이틀을 따냈다. 특히 축구계 최대 시상식이라고 불리는 발롱도르를 총 5번 수상하며 세계 최고의 축구 스타로 인정받고 있다.

호날두가 어린 나이부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기 때문에, 이후 비슷한 또래의 재능 있는 어린 유망주들이 넥스트 호날두라는 별명을 얻기 시작했다. 하지만 신계의 벽은 너무나도 높았다. 수많은 유망주들의 경력이 전혀 다른 방향으로 꺾였다.

이에 영국 데일리 스타는 과거 2의 호날두라고 불리던 6명의 선수들을 공개했다. 루이스 나니, 가브리엘 오베르탕, 곤칼로 게데스, 윌프레드 자하, 브루마, 헤세 로드리게스가 불명예를 안았다.

나니는 호날두와 마찬가지로 스포르팅 리스본 출신이자 20072,100만 파운드(333억 원)로 맨유에 입단했다. 호날두와 비슷한 스타일의 발재간을 발휘하고, 강력한 슈팅을 장착하면서 많은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나니는 2015년 단 400만 파운드(63억 원)로 페네르바체로 떠나면서 급격하게 폼이 꺾였고, 현재는 미국 올랜도 시티에서 황혼기를 맞이하고 있다.

오베르탕은 2009년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면서 직접적인 대체자로 맨유로 영입됐다. 하지만 오베르탕은 극심한 부진을 겪으며 단 2시즌 만에 뉴캐슬로 떠났고, 이후에도 58경기에서 2골만 기록했다. 현재 32세인 오베르탕은 미국 2부 리그 소속 샬럿 인디펜던스에서 뛰고 있다.

게데스는 호날두와 같은 포르투갈 선수로 벤피카 유스에서 많은 기대를 품고, 파리 생제르맹(PSG)로 이적했다. 하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발렌시아로 임대를 떠났다. 이후 게데스는 발렌시아에서 드디어 진가를 드러냈다. 2019년 발렌시아가 11년 만에 코파 델 레이에서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는데 일조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자하는 엄청난 재능을 갖고 20131월 맨유로 입단했다. 그는 맨유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결국 크리스탈 팰리스, 카디프 시티 등으로 임대를 떠났다. 결국 2014년 팰리스에 완전 이적을 선택했고, 당시 맨유의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고 있다.

브루마 또한 스포르팅 유스 출신으로 여러 유소년 대회에서 80골을 넣으며 많은 인상을 줬다. 그러나 성인 무대의 벽은 높았고, 터키의 갈라타사라이, RB 라이프치히, PSV, 올림피아코스 등 계속해서 자리를 못 잡고 떠돌이 신세가 됐다.

헤세는 레알 유스에서 진정한 제2의 호날두라고 인정받았다. 그는 유소년팀에서 2시즌 동안 32골을 넣었고, 1군 무대도 밟으면서 끊임없는 성장을 이어갔다. 하지만 헤세는 우측 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완전히 파열되는 부상을 입으며, 거의 1년 후 복귀했을 땐 그의 자리는 없었다. 이후 PSG로 이적했지만 임대 신분으로 전락했고, 현재는 스페인 2부 리그 라스 팔마스에서 경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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