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동갑내기 '라이벌' 임희정-박현경… 국내 최고 인기 女골퍼는?

21살 동갑내기 '라이벌' 임희정-박현경… 국내 최고 인기 女골퍼는?

머니S 2021-11-25 17:49:50 신고

여자 골프계의 화려한 별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오는 3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1 KLPGA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해에 이어 안전을 위해 선수들과 협회 임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하는 소규모 행사로 진행된다. 골프 팬 200명 역시 화상으로 시상식을 즐기며 선수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2021시즌 KLPGA 투어에서 6승을 달성하고 단일 시즌 누적 상금 기록을 경신하며 대상과 상금왕, 다승왕을 차지한 박민지(NH투자증권)를 비롯해 생애 첫 최저타수상을 수상한 장하나(비씨카드), 올 시즌 유일한 루키 우승자로 신인상까지 손에 거머쥔 송가은(MG새마을금고) 등 주요 선수들이 모두 시상식에 참석한다.

정규투어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둔 선수들이 가입할 수 있는 'KLPGA 위너스클럽'과 현재 KLPGA 정규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 중 10년 이상 연속으로 KLPGA 정규투어에서 활동한 선수만 가입할 수 있는 'K-10 클럽' 등 다양한 시상도 이뤄진다.

선수들이 가장 받고 싶어하는 시상 항목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KLPGA 인기상'의 주인공도 발표된다. 지난 16일부터 시작한 'KLPGA 인기상' 투표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25일 오전 10시 기준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임희정(한국토지신탁/7388표)이 라이벌 박현경(한국토지신탁/5396표)을 1992표 차이로 앞서고 있다. 100% 골프팬 투표로 이뤄지는 인기상 투표는 오는 28일까지다.

2021 KLPGA 대상 시상식에는 볼거리도 풍부할 것으로 보인다. 골프웨어가 아닌 드레스나 한복, 수트 등 선수들의 시상식 룩(LOOK)에 이목이 집중된다. 시상식에는 래퍼 사이먼 도미닉이 초대 가수로 나선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