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마당에 세워둔 차 '뺑소니' 당해 CCTV 돌려보니, 범인의 정체가?

집 마당에 세워둔 차 '뺑소니' 당해 CCTV 돌려보니, 범인의 정체가?

경기연합신문 2021-11-25 17:46:09

'데일리메일' 캡쳐
'데일리메일' 캡쳐

한 여성의 차를 누군가가 골프 카트로 치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차주는 범인의 정체를 알아내곤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여성이 자신의 집 마당에 차를 세워두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누군가 마당에 있던 골프 카트로 차를 치고 달아났다. 집 마당에 설치된 CCTV를 확인한 여성은 놀랄 수밖에 없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캐나다 매니토바주 위니팩에 거주하는 '맬러리 크멧'이라는 여성은 지난 10월 9일 남편과 함께 동네 산책을 나갔다. 산책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크멧은 황당한 광경을 목격하게 됐다.

'데일리메일'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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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작을 옮기는데 쓰는 골프 카트가 마당에 세워둔 자가용 앞 범퍼에 부딪힌 채 서 있는 게 아닌가. 이 광경을 목격한 크멧은 누군가의 소행일 거라고 확신했다. 그는 범인을 잡기 위해 마당에 설치한 CCTV를 돌려보았다.

CCTV 영상을 본 그는 경악을 금치 못하며 어이없는 웃음을 보였다. 범인은 다름 아닌 10살짜리 반려견 잉글리스 마스티프 '타이탄'이었다. 타이탄은 부부가 산책을 하러 나가 잠시 집을 비운 사이 마당에 나와 어슬렁거리기 시작했다.

'데일리메일' 캡쳐
'데일리메일' 캡쳐

그러다가 타이탄은 마당에 놓은 골프 카트를 발견하게 된다. 타이탄은 자신의 거대한 몸을 골프 카트에 욱여넣기 시작한다. 그리곤 겨우 자리를 잡아 탑승한다. 그런데 그때 타이탄이 골프 카트의 가속 페달을 밟아 버리는 일이 발생했다.

골프 카트는 천천히 출발하더니 원을 그리는 듯 움직였다. 그러다 크멧의 차 앞 범퍼를 들이 박고 만다. 놀란 듯한 타이탄은 골프 카트에서 내려와 자신이 저지른 짓을 한참 동안 지켜보다가 이내 자리를 떠났다.

'데일리메일' 캡쳐
'데일리메일' 캡쳐

크멧은 "당시 집 앞 데크에 스컹크들이 스프레이를 뿌려 냄새가 나 타이탄이 쉴 곳을 찾다가 골프 카트에 올라간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골프 카트와 차가 충돌했지만 다행히도 타이탄은 무사하다"고 알렸다.

'데일리메일' 캡쳐
'데일리메일' 캡쳐

크멧은 "이번 일을 겪으면서 '앞으로 골프 카트의 전원을 꼭 잘 꺼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또 "놀라운 건 이번 일을 겪고 난 타이탄이 골프 카트 타는 것을 즐기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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